뜬금없이 왜 갑자기 궁금해졌나-_-?
......
[토이 스토리 4]까지 쭈욱 연기해 왔는데 크리스 에반스로 교체된 비하인드가 궁금해 졌습니다.
[토이 스토리]에선 장난감이었고
[라이트이어]는 버즈 자체가 영화의 주연이라서 그 구분점이 필요했다면 또 이해가 가기도 합니다.
아님 뭐, 별 이유가 없을 수도 있고ㅎ
그럭저럭 봤지만 좋은 아이디어의 오프닝에 비해 전반적으로는 좀 아쉬웠어요.
아마 유일하게 (제가 봤던)픽사 영화 중 다회차 감상을 하지않을 영화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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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는 중간에 졸기까지...
원래도 버즈 라이트이어 시리즈는 성우가 다른것으로 알아요
아- tv시리즈 등등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극장애니메이션을 제외하면 하나도 몰라서-_-ㅋ;;;;;;
네
애초에 토이스토리의 버즈와 버즈 라이트이어의 버즈는 아예 다른캐릭터라는 설정이잖아요 ㅋㅋ
감독이 액션히어로의 면모를 부각시키기위해 그랬다는데, 톰행크스가 이해가 안간다고 불만을 표시했다고 하네요...
헙! 제페토 할아부지께서ㅠㅠㅠ
늙었어요 너무. 목소린데 어때..라고 하실지는 몰라도 버즈 장난감의 원조가 되는 이야기인데늙은 우주비행사는 아닐텐데 목소리가 늙으면 안되는거 아닐까요?
워낙 오랜 시간 들어와서인지 늙은 걸 잘 모르겠어요
제작비가 2억 달러인 영화니까 아무래도 스타 캐스팅이 필요했겠죠.
어차피 애니 성우는 홍보 목적으로 유명 배우 쓰는거니까 (조지 루카스가 클론 전쟁 애니 공개하며 직접 말한 내용) 팀 알렌보단 크리스 에반스가 더 먹힌다고 바꾼거죠.
흥행 문제도 고려했을거고 마침 말하신대로 둘은 엄연히 다른 인물이니 교체하는데 거리낌 없지 않았나 싶네요
그것도 있지만 최근 팀 알렌 이미지가 많이 안좋아진게 컸을 것 같습니다..
제임스 브롤린이 맡은 역을 팀 알렌이 했어도 무리가 없었을텐데 굳이 다른 배우를 고른 걸 보면 의도적으로 팀 알렌에게서 거리를 둔 것 같아요.
버즈 라이트이어는 사람이고 토이 스토리의 버즈는 실제 인물을 장난감으로 만든 것의 캐릭터여서 장난감은 팀 알렌, 사람은 크리스 에반스라는 명분을 만든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팀 알렌을 쓰지 않기 위해 만든 명분이겠죠.
원래도 버즈 라이트이어 시리즈는 성우가 다른것으로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