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 압구정 IMAX 아이맥스 간단후기
10.30분 첫 타임으로 탑건 봤습니다.
일단 집 근처에 아이맥스 상영관이 생겼다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았고 어쨌든 레이저 영사기가 들어왔으니 좌석만 보면 아담한데 그래도 이곳 기존 1관이 창원보다는 크다고 생각해서 설마 창원보다 작을까 생각하고 방문했네요(그만큼 기대치가 없었다는 표현입니다)
일단 깔끔해진 본관 디자인은 마음에 들었고 전혀 기대 하지 않았던 스크린 크기가 제법 큽니다. 이건 전혀 기대가 없었기에 그런 거 같지만 광교보다 조금 작은 느낌인데 우려한 것처럼 창원하고 비교할 수준은 아니네요. 화질은 탑건은 레이저 상영이 아니었던 거 같은데(예매 시 레이저 표시가 없었습니다. 놉은 표시되어있음) 화질은 정말 쨍하고 레이저 상영이 아녀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광교에서 거슬리는 셰이커를 느끼진 못했고 궁금하실 사운드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떨 때는 묵직하고 엄청 좋은 느낌이 있는데 전체적으로는 뭔가 빠진 느낌이네요. F 중블이었는데 약간 내려보는 느낌이고 화면이 꽉 찼을때 머리가 걸려서 가려지는 불편함은 없었습니다. 저는 용아맥. 왕아맥.울아맥등 H-J였을 선호하는데 이미 A 열이 오기 전에 간격이 넓어서 영화가 끝나고 앉아보니 저에게는C.D 열이 가장 명당 같습니다. A 열에 감상해도 무리가 없습니다.저는 무조건 앞쪽을 추천합니다.뒷열은 꽉차는 느낌도 덜하지만 내려보는 느낌이 불편합니다. 앞뒤 간격은 다리를 편하게 뻗지는 못하고 조금 좁습니다. 일반 상영관이랑 비슷합니다. 그리고 그 흔한 가방걸이 같은것도 없습니다.저는 급하게 남겼기에 다른 분들의 상세한 후기를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하네요
그래도 이정도면 영스엑같은 실패는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탑건은 역시 마무리가 너무 좋습니다. 또 감동하였네요
왓챠 coen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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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놉 예매했는데 기대되네요.
F열에서 시청높이가 스크린 상하 정중앙보다 높은가요?
IMAX 첫날인데 아무 기념품도 안주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