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리뷰] 놉 보고 왔습니다(노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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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8 02:00:15
방금 용아맥에서 놉을 보고 왔습니다.
영화를 만든 사람들에 대해 알아야 하는 것도 있고, 장면들과 설정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해서 의미부여를 해야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영화라고 봅니다.
전혀 직관적이지 않습니다. 전개도 답답하고 지루해서 그 와중에 순간순간 곱씹어 보지만,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습니다.
또, 이런 영화의 전형성을 비켜가려는 노림수들도 몇가지 있는 데, 그다지 임팩이 없습니다.
다만, 용아맥의 1.43 풀아맥의 비쥬얼은 볼만한 구석들이 있어서 풀아맥이어야만 하는 화면들이 꽤 있습니다. 또, 사운드도 최근 용아맥에서 한 영화치고는 입체감이 살아 있는 편입니다.
다만, 예매 여러개 걸어놨는 데, 다 취소하려고 합니다. 2번은 못 보겠고, 누구에게 추천도 힘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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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 좋은글이 하나도 없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