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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게]  노량에서는 장군님 장례장면도 찍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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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2-08-18 14:42:30


제가 지난 게시물에서 이순신 장군님 순국 후의 백성들의 울음 장면이 에필로그라도 나오길바란다고 적었었는데..
권준역 배우분의 인스타를 보니 장례든 비슷한 뭔가를 찍었나봐요ㅠ
삼베 옷 입은 것 같아요.

장군님 순국 후 운구가 지나가는 곳마다 백성들이 몰려들어 울었다는 기록들이 불멸의 이순신에서 안나온게 개인적으로 참 아쉬웠었는데..
여튼 노량에서는 순국 하신 이후의 상황들이 꼭 좀 영상화 되었으면 좋겠어요.

11월 개봉 예정설도 있던데..
전 노량 엄청 기다리고 있습니다ㅠ

ps. 한산 두번 봤는데..한산 아니면 거북선 볼 수 없다 생각되니 또 보고 싶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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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2-08-18 15:41:54

신파로 나가진 않겠죠?

10
2022-08-18 15:45:58

노량엔 신파가 필수가 아닐까요 

1
2022-08-18 15:58:58

한산은... 신파를 들어내랐더니 '다큐멘터리'를 찍었더군요. 노량은 아마도 3부작 최고의 신파로 도배질을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WR
1
2022-08-18 16:50:44

노량에서 관객들 눈물 못 빼면 영화 실패일 듯 해요^^

2022-08-18 16:41:13

벌써부터 한숨이…

Updated at 2022-08-18 18:41:06

어떻게 풀어갈지..기대 반 걱정 반이네요.
질질짜는건 아닌거 같고 너무 드라이해도 재미없고 어렵겠네요.

2
Updated at 2022-08-18 18:51:57

그렇게 신파 예상된다고 벌써부터 걱정할 건 아니라고 봅니다.
신파가 문제가 아니죠, 그걸 어떻게 연출하는지가 문제인 거지..
개인적으로 부산행이나 신과 함께 처럼 적절히 잘 연출되고 쓰인(그랬다고 생각)
경우엔 참 좋았거든요. 해운대(...)나 판도라, 반도나 이번 비상선언 같은 사례는
최악이었다고 보고요.
그런점에서 김한민 감독 정도면 조절 잘할거 같습니다. 명량에서도 나중에 백성들이 언덕위에서
장군님 부르며 이름없는 노파가 울면서 절하는 장면 같은 데서는 저도 울컥했었네요,
그부분 음악 참 좋아하는데 한산에서도 적절히 잘 쓰는거 보고 감독에 대한 믿음이
더 커졌습니다.

2022-08-18 20:03:35

신과 함께 마지막 김동욱 연기는 최고였습니다 알면서 봐도 눈물이... 그 정도 신파라면 얼마든지 좋습니다

Updated at 2022-08-18 20:35:31

전 신파라고 욕먹는 1편도 참 좋았어요,
눈물 흘렸던 기억이..
위 안좋은 사례들처럼 억지 짜내기라고 안느껴졌거든요.

WR
Updated at 2022-08-18 20:46:33

언덕 위에서 절하는 것은 실제로도 그랬을 것이기에 개인적으로는 전혀 신파 아니었다보고 가장 거슬렸던 것은 대장선을 백성들이 끌어당기는모습 정도였어요. 그거랑 이정현 소리 치는 씬..이 두개는 좀 그렇긴 했어요 ㅎㅎ
외려 마지막에 후손들 개호#^* 하는 것도 그냥 받아들여졌네요.

여튼 이제 노량 하나 남았다고 하니 기대도되고 살짝 아쉽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Updated at 2022-08-18 22:06:04

이정현 짹짹(...) 하는 듯 소리지르는 것도 거슬리고(배우 비하하는 거 아닙니다)
그냥 이정현 부분이랑 백성들 구출씬은 통째로 덜어냈음 좋겠더라구요. 덕분에
명량 BD 볼때마다 해당 부분에선 스킵 버튼 누릅니다. 근데 이정현의 경우
이번작에 젊은(?) 시절이 나와버려서 그냥 받아들일 수밖에 없을듯.. ^^
타임라인상 노량엔 더 안나오지 싶습니다.

1
2022-08-18 22:04:39

앗 스포

2022-08-18 22:28:41

한산 다큐는 다큐대로 별로던데요 ㅋㅋ 재밌는 있었는데 역사스페셜 돈 주고 보러간 듯한 미묘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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