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헤결 관객수 얼마나 들었나 보고 관람평보다 깜놀했네요. 42회차라니 사실이라면 굉장하네요. DP 회원이시면 인증한번 하시죠~
전 9회차 했네요. 열번 채우려고 합니다. ^^
예전 왕의남자 40회 이상 관람한 사람도 있으니 가능할 거 같아요, 대단하네요.
42회차만 적어도 40만원은 쓴 것 같은데... 와
이 정도면 그냥 영화 외우겠네요.
4회차 관람. 2는 잘못 눌림. 만약 42번 봤다면 어떤 사람일지 상상에 맡깁니다.
대단하긴 하네요.그런데 제가 중딩때 제친구놈이 <투문정션>에 꼿혀서 2주동안 매일 도장 찍는걸 봤으니까요. 그때도 그랬으니까요.
응??? 중학교 때요...???
네...여주 넘 예쁘다고...동네 3류 극장에 매일 매일...
당시 마릴린 먼로의 재림인줄 알았습니다..... :-)
진정한 헤친자네요.
요즘은 티켓만 끊거나 예매만 하는 사람들 수두룩합니다.
일단 영화 안보더라도 티켓출력가능하고 인터넷으로 예매하고 극장안가도 시간지나면 관람된걸로 나옵니다.
본인이 수십번 봤다고 하는데 누가 그걸 증명할 사람도 없을뿐더러 티켓보여주고 예매내역 다 나오면
인정해야죠
본인만이 진실은 알겠죠
일명 굿즈에 전력투구하는 분들이 영화다 보구나서 굿즈주면 그냥 티켓만 끊고 상영관 들어가지 않고
굿즈주는곳 앞에서 그냥 기다립니다.(이거랑 똑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럼 그냥 돈 날리는 거 아녀요??
티켓으로 포스터 같은 거랑 똑같은거죠..
커피 대량 주문하고 마시지 않고 선물 받는 사람도...
예전에 에반게리온 파 안노 히데아키 오리지널 친필 사인 포스터 받으려고 20회차 찍은 적이 있었어요.
당연히 되겠지 했으나 결과는 다들 아시다시피......
지금 생각해보면 왜 그런 정신나간 짓거리를 했는지 쓴웃음이 나옵니다.
몰두하는 자신이나 특정 영화 팬들에게는 엄청난 업적(?)이겠으나 보통 사람들에게는.......
일정 수준 이상으로 올라가면 대단하다기 보다는 “아 이건 좀…” 싶죠. 보통 사람이면 뭔가에 저 정도로 심취하진 않잖아요. 그게 꼭 영화가 아니고 사랑하는 사람이든, 좋아하는 음식이든. 솔직히 개봉한지 인제 2달 된 영화 한 편을 42회 반복 관람했다는 게 엄청 멋있진 않아요.
국산영화는 극장에서 18회 봤었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FJyQdI1xVt8
무대인사 에서 날 가져... 할때 개봉 2주차 였는데 13회차 라는 분이 두 분이나 나왔죠.
한번씩 봤으면 거의 매일 봤다는 거고. 지금 40회차 이상인 분도 거의 매일 봤다는 거겠죠.
헤결은 아니지만 최다 실관람한 영화가 29인가 30회차였네요.
저도 예전에 많이 본 영화가...... 없네요 ;;;;
요즘 7회차 관람한 탑건매버릭이 다네요 .... 아직 용아맥을 못뚫어서 거기까진 보고 보내주렵니다 ㅠㅠ
참고로 아직 반지의제왕시리즈 VHS는 가지고 있습니다
왕년에 비됴렌탈샵 사장님과의 친분으로 인해
몇개는 아직 VHS버전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이제 탑건 20회인데 (그중 8번은 마감 관람권 소진차)
스타워즈만큼 많이 보셨네요? :-)
요즘은 영혼보내기도 많아요.....
헤어질 결심을 영화관에서 42번 본 사람도 대단하지만
아가씨를 영화관에서 111번 본 사람이 더 대단합니다.
그러고보니 아가씨도 박찬욱 감독님 작품이네요.
전 9회차 했네요. 열번 채우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