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Night of the Undead , 2019)

그냥 스케일 커진 TV시트콤... 근데 안웃기고 시간은 더디게 가고...

빵터지는 곳 몇 군데 있습니다. 양동근, 이정현, 이미도, 서영희, 김성오의 코미디 연기 보는 맛도 좋구요. 

블랙코미디 장르 좋아하시는 분에겐 추천. 진지한거 좋아하는 분들에겐 비추.

개인적으로는 재밌게 봤습니다.

경찰서 나오기전까지는 최고입니다.
경찰서 나온후부터는 갑자기 장르가 바뀌면서 서서히 맨오브스틸까지 갑니다 ㅎㅎ

아무런 정보 없이 기대없이 가서 봤는데 재미있었습니다. 배우들 모두 연기 훌륭하구요, 

제가 보기엔 아주 괜찮은 오락영화였어요. ^^ (스릴러같아 지면서 좀 피로감이 오지만 그래도 ok)

코로나 터지고 처음으로 영화관에 간건데.. 딱 8명 앉아서 봤습니다. 안타까웠어요.. 

경찰서 전까진 올해 가장 재미있게 본 영화

경찰서 이후로는 평범하고 뻔한 저예산 영화

전체적으론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