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시어터]  저의 AV룸 상상도 입니다.

와...단독주택 지으신다니 정말 부럽습니다. 

시공 잘하셔서 좋은 룸 꾸미시길 바라겠습니다 ^^

 4.5미터 뒤에서 120인치를 투사할 때, 2.2~2.5미터 앞에 앉아계시면 그림자가 생기진 않을까요?

라고 질문드려볼라고 열심히 계산해봤는 데, 삼각함수 손 놓은지 40년이 넘어서 잘 모르겠네요. ^^;

 

그냥, 부럽단 말씀입니다. ^^

프로젝터 높이가 2.2m 이고, 그려 보니 대충 저정도 각이 나오는군요. 

생각지도 못했는데 그림자 문제가 있네요. 간신히 안생길거 같긴 한데.. 

좀더 짧게도 고려해봐야겠네요.

아니면 지금 스크린 바닥부터 높이가 60cm 이니 20cm 정도 높이면 괜찮을듯합니다. 

 단독주택 너무 멋지십니다.

저도 다음에는 저희가족만 사는(아마 그때 쯤 애들은 없겠지만 ㅋ) 아담한 주택 거주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많은 고민을 하고 면적과 배치를 하였을거라고 짐작이 갑니다.

설계사에서 투시도 작업까지 진행해 주니 건축주 입장에서는 이해가 빠를 것이구요.

 

이대로 추진해도 될거 같구요.

아래는 그냥 제 생각을 주저리 나열해 봅니다.

 

1. 메인기기들이 뒤에 있을 경우

  생각나는 문제 1)

  ==> 말씀대로 기계조작이 다소 불편 할 수 있을 듯합니다.

  ==> 하여 저렇게 하였을 경우 나중에 리모컨 수신기를 따로 앞쪽으로 보내의

         리모컨 조작만이라도 편리함을 도모해야 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팔을 뒤로해서 조작을 해도 작동에는 이상이 없습니다.

 

   @ 저는 핸드폰, 태블릿에 음악이나, 유튜브 동영상 등을 검색하여 리시버로 바로

       미러링 전송 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블루투스나 와이파이 환경이 가급적

       원할해야 하는데, 혹시 뒤에 있으면 좀 문제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에서 말씀드립니다.

 

  생각나는 문제2

  ==> 편리함, 정비성, 미관상은 좋은나 가벽을 만들어서 부족한 길이 공간을 죽이면서까지

         기계 조작실을 만들어야 할까라는 생각입니다.

    @ 기계조작실을 없애고, 장비 위치를 최적화하여, 소파<-> 스크린, 리어백<->스크린간

        공간을 더 확보하는게 좋치 않을까 생각됩니다.

    @ 하여 이럴 경우 프로젝터만 리어 상단에 두고, 기기는 스크린 하부에 배치하되

        미관을 고려하여 흡광이 가능한 1단 7칸 정도의 수납함을 짜고 수납함 상부에는

        통기성을 가져오면 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 아니면 현재 방 폭 사이즈에서 측면에 두는 방법도 있습니다.

       가령 방폭을 직사각형으로 하지 마시고 폭 4미터이니 폭은 유지하되 일부만 4.6미터로

       벽체를 꺽어서 구성하여 0.6m 에 기기를 배치하면 기기배치 후 기기들이 돌출 안되어

       깔끔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이렇게 집을 짓고 싶었는데, 엘리베이트랑 주거세대 벽체의 문제로 직선으로 시공하여

    기기를 배치하다보니, 기기들이 툭 튀어 나오는 형국이라, 룸 폭도 좁아지고

     소파옆 공간 부족현상까지 발생하더군요.

 

 

 2. 장비를 측면 배치 했을때 예상되는 사항들

   ==>  장비 위치에 따라 서라운드 스피커의 위치의 간섭을 고려하여야 할 것입니다.

   ==> 5.1채널은 별 무리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만, 혹시 7.1로 간다고 가정했을때

          서라운드와 서라운드 백 스피커 까지 생각해서

          장비 자리를 픽스해야 훗날 여기저기 배치를 좀 하다가 발생하는 문제가 최소화 될 거 같습니다.

 

 3. 침대와 책상의 배치

   ==> 계속 보다보면 계속적인 문제로 보일 수도 아닐 수도 있습니다만

          제가 책장을 소파뒤에 두고 사용하다가 동선의 문제 의자 회전의 문제 등으로

          소파를 뒤로 밀어버리고 책장도 없애고 아무튼 단순화 작업을 지금하고 있습니다.

  ==> 실내책장에서 이루어 지는 작업시간이나 잘 모르겠지만 가급적 책상과 소파 그리고

          침대의 동선이 편리하고, 서로간의 간섭보다는 서로 편리성으로 연결되는 그런

          배치를 하는데 좀 더 고민을 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  침대가 어떨땐 소파가 될수도 있도록하고 침대에서 굴러서 ㅋ 소파로 바로 직행되거나

           침대와 책상이 서로 기계적인 장비나 그런걸로 단절이 안되면 좋을거 같습니다.

   ==>  침대도 ss사이즈기준에 +- 10cm이상 앞.뒤, 좌.우 여유가 있어야 침대포 깔기나, 또는

            벽체와 너무 붙어서 발생하는 결로로 인한 침구류 훼손을 막을 수 도 있을 것입니다.

            침대가 있다면 필요시 간이 드레스장이 필요할거 같은데 이 또한 연계해서

            고민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4.  혹시 프로젝터 수납장을 짠다면

   ==> 프로젝터 장비가 소형화되고 있지만, 그래도 프레그쉽 장비들은 작아 질 기미를 보이지 않습니다.

          하여 혹시 장비랙을 만든다면 폭을 55cm~60cm 정도 가져가시면 좋을 듯합니다.

 

  사람이 욕심을 부리면 끝이 없지만, 이왕 시작한 일 이런 저런 생각도

  재미난 일이라고 생가됩니다.

  그냥 주저리 적은 사항이라, 제 생각에 너무 고민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선매립용 배관은 30mm 이상의 굵은 것으로 해두시면 좋습니다. 좋은 선은 굵고 바이 앰핑, 바이와이어링을 할 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천정 스피커 위치에도 미리 배관만이라도 해두면 추후 에트모스 스피커 설치가 수월합니다.

저는 경험 상 몇가지 말씀 드리겠습니다.

 

1. 공간 : 설계 부터 시작 하시는 만큼 이런 저런 법적 문제도 있고 하니 범위 내에서 최대한 크고 높게 지으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7X8X3)

2. 기본 매립 : CD관은 가급적 직선 및 짧은 길이, 그리고 가장 굵은 것으로 (저도 마찬가지^^ 다만 선 교체를 위해서 대부분은 바닥 둘레로 뚜껑형식의 매립을 하도록 만들어 놓음.)

3. 기기 위치 : 가급적 앞쪽(현재 프로젝터가 제 머리 뒤쪽으로 있는데 리모컨을 그 쪽 방향으로 해야 잘 듣네요...ㅠ.ㅠ 다른 기기들은 좌측 앞에, 프로젝터는 바닥에서 약 2.7m 위치에 있는데 앞 소파에 사람이 앉을 경우 사람 머리가 조금 걸리기도 해서 뒷자리를 좀 높인 상태이니 시청이 가까우면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스피커는 바닥과 적게 닿는게 소리도 명쾌해 지는 것 같아 프론트 센터 우퍼 외에는 벽면에 브라켓으로 띄워 설치(공간이 좁으면 바닥에 놓으나 벽에 다나 동선에 걸리는 건 마찬가지 입니다.^^;;;)

 

설계 때부터 머리 잘 썼다고 생각해도 사용하면서 수정하게 되더군요...ㅋ 수정이 적은게 장땡입니다..ㅋ

좋은 설계로 훌륭한 룸 꾸미시길...그리고 꼭 보여주세요~~~^^

 

 

환기는 꼭 신경써주세요.

맞바람 구조가 될 수 있으면 제일 좋지만 안된다고 하더라도 시청전에 꼭 환기 시키고 

즐기셨으면 합니다.

제 주위에 폐암2명 위암1명 입니다.

세분다 1기 라서 다행이지만 

라돈이 정말 무서운 거더라고요. ㅠㅠ 

 

배치가 제 방이랑 비슷하네요. :)

저는 기기랙이 심지어 측면을 향하고 있어서 (기기랙 측면에 막히니까)

그냥 뒤를 향해서 쏘는 것만으로는 리모컨 사용도 안 되는데,

그래서 어떻게 쓰고 있는가 하면 후방 대각선에 설치되어 있는 에어컨에다 대고 쏩니다.

신호가 에어컨 맞고 반사돼서 들어가더라고요. ㅎㅎ;

에어컨 위치도 미리 고려해 보세요.

(리모컨 반사 놀이는 안 하더라도 어쨌든 필요하긴 할 테니) 

저 거리에서 120인치면 눈이 아플수도 있습니다.

적응되면 된다는 분들도 계시는데... 저는 좀 버겁더군요.

저도 단독주택에 살고 있습니다.
저깉은경우 수납에 목숨을 걸었다고 할수있는데요
도면싱으로는 타이틀 및 각종물품(이게 생각보다 이것 저것 많이 추가로 발생하기도 해요)을 수납할 공간이 많이 보이지 않습니다
많이 알아보시고 궁리많이하셔서 좋은결과 있으시기 바랍니다

 책상은 저렇게 두면 시청거리가 줄어드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책상이 가로로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아파트에 사는 저로서는 참 많이 부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