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파이] 홈시어터-> 하이파이->하이엔드+홈시어터
벌써 디피인에서 디피저씨 된것도 익숙하고, 시간도 벌써 10여년은 훠얼씬 넘은 듯 합니다.
각설하고, 딱 11년전 신혼집에 소아보로 홈시어터 구축하고, 싹다 팔아서 겨우 스피커 한 조 사고 이제 시작이라고 했던때가 엊그제 같습니다.
https://dvdprime.com/g2/bbs/board.php?bo_table=myhometheater&wr_id=37597
그후로 미적미적 뭐 깔작대다가 결국에는 하이엔드 로 어느정도 정착한것 같습니다.
이게 근데 정말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입니다.
11년전 당시 분명히 누구에게나 자랑할만한 11채널의 홈시어터 시스템을 구축했는데,
하이엔드로 오니 어느 한부분에 전력을 다해도 또다른 한 부분이 아주 커다란 구멍으로 비어 있는데
이거 감당 안되네요.
아무튼 스피커+ 앰프+ 소스+ 케이블+악세사리+다시 스피커+ 새로운스피커에 맞는 앰프+ 소스+ 케이블 이러다 정말 네버엔딩 스토리되겠다 싶어 어느정도 마무리하려는데...
요새는 디지털의 정수는 DAC 가 아니라, 네트워크 허브라고 합니다. 그래서 구매했더니 정말 거짓말 안하고 소스기기 하나 케이블 하나 바꾼것 같더라구요...근데 거기에 클럭이 있으면 더 좋다....
헛 근데 클럭은 상상초월의 가격이더군요. 아무튼 그래서 이리저리 마련해서 클럭 샀고....
이젠 정말 끝인가 했더니....ㅎ 랙이 , 슈즈가, 뭐 암튼 그런것들이 또 소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하여....
정말 이제 끝이다 싶어서 끝장으로 랙을 구매했습니다.
이렇게 11년의 세월을 보냈습니다. ㅠㅠ
그런데 그렇게 해서 준비한 시스템은 고작 2채널이었던 거였죠.
그래서 부랴부랴 중고장터에서 공수한 10여년의 세월을 견디고 견뎌온 중고신인들을 일단 모셔두고 출전의 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퇴근 직전에 거의 다 내려놓고 작성한 나의 홈시어터 이야기 마칠 까 합니다.
자세한건 우리 댓글에서 만나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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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이 후덜덜하네요~~
마인부우 부터 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