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시어터] Hu85la + DCS UST 거실시어터 구축
오랜동안 눈팅 및 검색을 하며 이곳에서 얻은 정보로 로망의 홈시어터를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막상 직접 구축을 해보니 세세한 정보나 내용이 없어서 조금은 고생을 했는데,
추후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좀더 글을 수정 보안하겠습니다~
이사를 하면서 장기할부로 시스템을 갖추었네요.
하이파이 입문자라 처음엔 어떤 제품으로 해야하는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가격대도 다양하지만, 멋도 모르고 고가의 장비 영입이 부담스러워 입문 시스템으로 추천하는 어느분의 댓글을 보고 스피커는 PSB로 하고,
리시버는 데논 X1600H로,
애트모스를 위해 JBL control pro로 하여
구성하였습니다.
이사하는날 택배를 받아 어수선한 가운데 박스를 개봉해보니 케이블이 없더군요ㅎ
예전 저렴이(50만원대 5.1채널)와 컴퓨터용 소형 스피커는 케이블이 다 포함되어 있어서 당연히 기본 케이블은 들어 있겠거니 했는데...ㅠ
고가의 스피커는 케이블이 없으니 저처럼 초급 입문자분들은 이점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결국 부랴부랴 다시 이곳 글을 검색하니 입문자에게는 고가보단 저렴이 중 그래도 높은 등급(국산이면서 가닥수가 가장 많은)의 케이블을 추천해서
스피커 케이블은 LG 80가닥으로 넉넉히 70m(30평대 아파트는 실사용기준 5.0.2 시스템 기준 60m면 타이트하게 될거 같습니다.) 를 자르지 않은 상태로 주문하고,
바나나잭은 마하링크 제품(2개 1세트에 2천원대)으로 주문(저는 착오로 주문을 좀 많이 했는데, 스피커와 리시버에 2세트로 5채널이면 10세트, 여기에 에트모스 2채널이고 JBL control 기준이면 스피커에는 직결하고, 리시버에만 1세트 필요해서 총 11세트면 됩니다. 아파트라 우퍼를 안샀는데, 우퍼가 들어간다면 제품에 따라 우퍼에 1세트가 더 필요할 수 있습니다.
데논 리시버의 우퍼입력 단자는 바나나잭 타입이 아니라 RCA타입이라고, 예전 비디오 잭으로 잭이 빨강, 하양, 녹색으로 된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바나나잭 및 케이블은 스피커 배치하고 직접 넉넉히 주면서 커터칼, 전선 커터기, 소형 일자 드라이버 공구를 가지고 직접 제작했습니다.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자르고, 조이기만 하면 됩니다.^^;)
DCS UST 공구제품으로 110인치와
LG Hu85La 및 맞춤 거실장으로 세팅했습니다.
스크린 조립 및 설치는 와이프랑 둘이서 했는데, 처음엔 스프링 거는 위치(블로그 사진 보다는 유튜브 동영상을 유심히 잘 보시면 원단에서 가까운쪽 홈)를 잘못알아서 바깥쪽에 걸다 엄청 힘들어 와이프는 포기했다가 다시 맞는 위치에 하니 좀 더 수월해서 여자도 할 수 있을 정도 였네요.ㅎ
맞춤거실장은 리시버를 왼쪽에 넣고, 상단은 수납공간을 다보를 이용해 조정할수 있게하고, 중앙은 빔을 슬라이딩 선반으로 보관이 가능하게 하고, 그 아래 센터 스피커를 수납하게 했습니다. 우측에는 나스와 와이파이 공유기 등을 수납할 수 있게 했구요.
애트모스 스피커는 천장에 달아야 하는데 선처리와 엄두가 안나서 전방 스피커에 올려 놓았습니다.
입력소스는 올레Tv와 시놀로지 NAS로 했습니다.
글쓰기 |
와 깔끔한 설치 잘봤습니다.^^
콘센트가 스크린 뒤쪽에 있는가봐요?
선때문에 양쪽이 쫌 뜨지 않았나요?
끝쪽에 뭐가 있는데 어떻게 잡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