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시어터] 오랫동안 꿈꿨던 저의 영화관입니다
이곳에 글을 쓰게 될 날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4년전에 장터에서 스피커를 구입하는것 부터
시작해서 당시엔 바로 방을 꾸밀거라 생각했는데
돌고돌아 결국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대구에서 용달차에 스피커를 싣고 직접 오셔서
판매해주신 회원님이 생각이 나네요
그때도 봄이 한창이었습니다 ^^
그때 구매한 스피커가 9개 였었는데
그중 천정스피커로 쓸 4개는 올 봄이 되어서야
꺼낼수 있었습니다
제 장비는...
스피커는 클립쉬 입니다
프론트 RP 260f/센터 Rp 450c
서라운드 RP 250f/천정 R 14m 2조
서브우퍼 : SVS PB-12NSD
블루레이 플레이어 : 파이오니아 LX500
리시버 : 데논 x4300h
파워앰프 : 인켈 AM9080
전동스크린 : 그랜드뷰 94인치
프로젝터 : sony vpl-vw260es
방크기는 3.2×4.2이고 설치는 업체에 맡겼는데
아주 대만족이었습니다 이 작업을 혼자 하시는 분들
많으신데 존경합니다
도배는 평소 방이 어두우면 안된다는 생각에
하지 않았는데 진회색으로 하면 영상도
더 좋아지고 진짜 극장처럼 느껴질것 같네요
거실보다 방에 스피커를 넣으면 소리가
더 좋을줄 알았는데 세팅해놓고 보니
붕붕거리면서 정말 듣기싫은 소리가 나는겁니다
식은땀이 훅 났습니다
스피커 연결 할 줄만 알지 아무것도 모르는데
참 막막했습니다
그때부터 AV/하이파이 게시판에 하나하나
문의해가며 지금껏 들어보지도 못한
베이스트랩,어쿠스틱퓨저가 필요한것도 알게되고
스피커 연결,오딧세이 세팅이 잘못 된것도
알게됐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차근차근 조언해주신 회원님들께
거듭 감사드립니다
이제 저로서는 최상의 오디오가 세팅된것
같습니다
프로젝터도 장터에서 어느 회원님께 구입했는데
이미 최상으로 세팅이 되어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오랫동안 계획했던 일을 이루고보니
그냥 참 좋고 회원님들께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상 저의 영화관 소개를 마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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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드립니다
이제 마음껏 AV생활을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