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시어터]  생애 첫 프로젝터, 오디오. + 지하실 공간.

감사합니다. 계속 고민중입니다.

화면은 생각보다 쨍하고 좋은데, 소리가 살짝 벙벙거리는거 같기도 하고.. 

배운지 1년 약간 넘었는데, 잘 몰라요. 

코로나 시기에 가족들과 뭐를 할까 고민하다가, 음악을 배우게 되었네요.

드럼, 베이스, 기타로 합주하면서 노래하면.. 실력과 별개로 잼나긴 합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이번 연휴에 지하실에서 이것 저것 테스트 해봤는데,

생각보다 놀만합니다만, 문제는 방음이네요.

드럼 킥 쾅쾅 치면, 밖에서 들려요.. 

일단 이불 넣으셔야죠...ㅎㅎㅎ

일단 흡음 처리가 안된 공간이라

거기다 벽면이 시멘트라 울림이 심할겁니다.

시멘트의 울림이 특히 고역과 중저역의 울림을 극대화 시키는데...

요소리들이 밖으로 엄청 나갈겁니다.

흡음만 어느정도 되셔도 지하라서 밖으로 나가는 소리가 크진 않을겁니다.

바닥에 다이소 매트좀 까시고(러그는비싸니까요..ㅎㅎ)

벽면 세로굳이 채우시진 않아도되니 쿠팡에서 작은창용 커튼 몇개만 다셔도

흡음이 어느 정도될꺼에요. 문이 좀 얇다면 문정도에만 방음처리 하시면 좋습니다.

문을통해 또 건물 복도의 울림이 생길수도있으니까요...ㅎ 

정말 감사합니다.

일단, 갖출건 꽤 갖췄는지라.. 
앞으로는 흡음, 방음, 제습에만 신경쓰면 될거 같은데.. 이게 한계가 없는거라.. ㅎㅎ

조언을 듣고,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방향성이 좀 보이네요. 

참 드럼밑에 나무파레트 하나까시죠

소리도 잡아주고 부밍도 좀 줄거에요

http://item.gmarket.co.kr/Item?goodsCode=1796553007

저도 지하실문에 이 제품으로 DIY 시공했습니다. 

밖으로 빠져나가던 소리가 많이 줄어듭니다.

이런 SR스피커와 서브우퍼들로 펑펑 틀어놓고 봅니다.  

워낙 막 칠해놓은 흰색 벽이었고,

못질 구멍도 있었어서.. 거기만 대충 퍼티로 막아놓고 사용중입니다.

프로젝터 밝기가 밝아서.. 티가 안나더라구요.

그런데, 간혹 퍼티 자국이 신경쓰일때가 있어서.. 인터넷구입으로 6만원? 정도 주고

스크린용 페인트를 사놨는데.. 거의 4개월이 넘어가는 데도.. 아직 안바르고 그냥 사놓고만 있어요.

날씨 따뜻해지면 바를려구요.

결론은, 그냥 흰색 페인트 칠한 벽에서 봐도.. 생각보다 더 깨끗이 잘 보인다..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