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시어터] 지하씨어터 Ver.3
오랜만에 소식 전하는 뒈낄라입니다.
작년 말 새로운 집으로 이사하고
드디어 다시 AV룸을 꾸몄습니다.
추억의 지하씨어터 Ver.1
2층으로 올라오면서 급 깔끔해진 Ver.2
이번 Ver.3 는 2층 거실에 설치했습니다.
AV룸이 따로 있던 예전과 달리
방음이 안 되는 거실에 설치하다 보니
각 방의 방음 처리를 먼저 해야 했습니다.
기존 문 철거.
합판 12T X 2 로 벽 보강 후 스틸 방음문 설치 (차음 성능 -40dB)
문선몰딩 작업으로 마감.
모자이크 부분은 문패입니다.
이로써 각자의 생활 사이클에 영향을 주지 않고 AV 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시스템입니다.
리시버 : 데논 6700H
스피커 : 포칼 K2 시리즈 + SVS 4000+ 야마하 NS-IC800
(6.1.4 - 모노 서라운드백)
프로젝터 : 옵토마 UHZ65LV
스크린 : 신형 DCS 프로 스크린 전동식 130인치
플레이어 : 소니 X800M2
(한 달 전 직구했는데 아직 도착 안 해서 사진엔 없습니다.)
그 밖의 장비는 노래방용 앰프와 스피커입니다.
서라운드 스피커는 장식장 안에 넣었고, 서라운드백은 센터스피커로 모노 배치하였습니다.
우측에 원형이 실링스피커입니다.
시공은 좀 어려웠지만 결과물이 깔끔해서 마음에 듭니다.
카나레 9S 케이블로 매립했더니 몰딩 처리가 보통 일이 아니더군요.
천장스피커 / 프로젝터 설치와 몰딩 작업은 X이탑AV에서 전담해주셨습니다.
아무리 몰딩을 쳐도 답이 없는 리시버 뒷면은 보지 않기로 합니다.
ver2에 비해 좋아진 점 :
5000 안시 광량
4K 화질로 업그레이드.
깔끔해진 장비 배치
주방이 함께 있어 손님 맞이에 용이.
업소용 냉장고가 분리된 공간으로 이동해서 소음 + 조명 문제에서 해방.
ver2에 비해 나빠진 점.
밀폐된 공간이 아니다 보니 음의 분산/흡음 처리가 어려움.
홈바로서의 분위기는 다소 감소.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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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이 담긴 멋진 공간이네요.
즐거운 AV 생활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