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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챠]  스타게이트 다시봐도 명작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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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9 23:16:33

한창 SF에 빠졌을 어린 날에 봤던 1994년작 스타게이트..  

 

뭐.. 왓챠가 음향이나 화질이 좋은 서비스도 아닌데다 영화 자체가 워낙 오래되었기 때문에 감상에 아쉬움은 있었지만, 추억을 되살리기엔 충분했던것 같네요.

지금보면 엉성한 CG지만 나름의 맛도 있고, 무엇보다 젊은 시절 강한 인상의 커트러셀과 꽃미남 시절의 제임스 스페이더, 중성적인 매력의 제이 데이비슨등 출연진들도 화려해서 푹 빠져서 봤습니다.

 

지금은 피라미드 건설이나 이집트 문명에 대해 이것저것 많이 알려져 있지만, 그래도 영화내용처럼 뭔가 외계인이 관련되었으면 하는 작은 바램을 가끔 가져보곤 하는데요, 그런 상상력을 자극해주는 참신함이 개인적으론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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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1-09 23:18:33

커트러셀의 솔져 도 한번 보세요.^^
아주 재미있습니다.

WR
2019-11-09 23:32:15

오..한번 찾아서 감상해 보겠습니다. 일단 왓챠엔 없는것 같네요.

이스케이프 프롬 뉴욕이나 본 토마호크등은 있는데 이것들은 본 것들이고..

2019-11-10 20:37:38

제임스 스페이더에게는 중간에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걸까요..

2019-11-10 20:55:10

보스턴에서 변호사 생활을 하다가...

2019-11-11 10:21:19

살이 '좀' 찌고 머리가 '좀' 빠졌을 뿐이죠

새장가 들면서 프로페시아를 끊었다가 변을 당했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모자 쓰고 있을때 보면 얼굴은 아직도 곱상한 기가 남아 있긴 해요.

그리고 평생에 걸쳐 성공하지 못했던 액션연기를 얻어냈지요....

2019-11-11 11:19:34

과도기가 없어서 좀 놀랐습니다.그동안의 연기가 바뀐 용모와 잘 어울린다는것도 좀 놀랐구요.처음 그를 접한 영화가 스타게이트에서의 잘생긴 너드였었는데 한번씩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Updated at 2019-11-11 11:35:40

보스턴 리갈 후반부에 보면 조금씩 기미가 보이긴 해요.

아마도 한동안은 가발을 썼겠죠.

새 작품 받으면서 캐릭터에 맞는다고 보고 과감하게 가발을 벗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오히려 블랙리스트를 보고 팬이 된 분들은 예전 사진을 보고 경악한다고 하더군요.

블랙리스트 1시즌인가에 풍성하던 시절 프로필사진이 언뜻 나오잖아요. ㅋㅋ

 

사실 제임스 스페이더는 연기력이 상당한 배우인데 곱상한 외모때문에 오히려 연기가 가려지는 편이었죠. 하지만 저도 한번씩 그리울 때가 있긴 해요.

스타게이트에서의 치킨 흉내는 영화사에 길이남을 명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 ㅋㅋㅋ

2019-11-12 16:36:19

어렸을때 스타게이트 보고 너무 재밌어서 비디오 대여점에 가서 다른 스타게이트를 빌렸다가 낭패를 봤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 찾아보니 드라마판이었던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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