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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이탈리아 유학 갔는데 경찰이 내게 에이즈에 걸렸다고 거짓말 했다,아만다 녹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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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19-11-14 22:58:06

 

워싱턴주 시애틀에 사는 아만다.

 

 

아만다는 자기가 젊은시절 괴짜였다고 함

 

 

그래도 당시에는 괜찮다 생각했음

 

 

그렇지만 대학에 진학하자 동년배들에 비해 자기가 뒤쳐지고 있다고 느끼고

 

 

이탈리아로 유학을 감

 

 

가자마자 만난 룸메이트들도 좋았고

 

 

하숙하는 집도 좋았음

 

 

그리고 아르바이트도 금방 구했고

 

 

사람들이 미국인 금발 미녀로 대해주기까지 함

 

 

상냥한 이탈리아 남자친구도 사귀게 됨

 

 

 

 
그러나 11월 2일을 기점으로 아만다의 이탈리아 유학생활을 지옥이 됨

 

 

 

하루 전 

11월 1일. 아만다는 남자친구집에서 영화를 보며 노닥이고 있었음

 

 

근데 알바하는 곳에서 오늘은 출근 안해도 된다는 문자가 옴

 

 

아싸!

 

 

그렇게 그날밤 다음날 무슨일이 일어날지 모른채 행복하게 잠들고

 

 

11월 2일 집에 감

 

 

거실이랑 주방,자기 방은 말짱해서 룸메중 누가 문을 안 잠궜나보다 하고

 

 

그리고 그냥 샤워를 했는데...

 

 

뭔가 오싹해져서 

 

 

남자친구를 데려 옴

 

 

남자친구는 바로 아만다 집에 와줬고 창문이 깨져 있는등 뭔가 심상치 않음을 느낌

 

 

영국인 룸메 방을 두드려보는 아만다

 근데 아무 반응 없음

 

 

그래서 남자친구는 경찰에 신고를 했고 

 

 

곧 경찰이 옴

 

 

 

영국인 룸메이트가 잔인하게 살해당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됨

 

 

헉...

 

 

그림같은 이탈리아 도시에서 일어난 영국 여자 유학생 살인 사건에 각국의 기자들이 몰려옴

 

 

그리고 기자들은 최대한 자극적이게 기사를 뽑기 시작함

 

 

그래서 전세계로 사건에 대한 정확한 이야기가 아니라 자극적인 이야기만이 퍼지기 시작

 

 

사건 발생 3일 뒤

남자친구가 경찰서에 불려감 최초 신고자라 불려간건줄 알고 아만다도 따라 감

 

 

남자친구에게 계속 그날 밤 너희가 뭐 했는지 아니까 얼른 말하라고 협박 함

경찰은 둘을 살인자라고 생각 함

 

 

한참을 협박 받다보니 자기가 무슨말을 한지도 제대로 기억 못함

 

 

원하는 답을 얻어낸 뒤 

 경찰은 곧장 아만다에게 와서 

 

남자친구와 네가 그날 밤 룸메를 같이 죽인걸 자백했다고 함

 

 

네? 전 그날 밤 남친 집에서 나오지 않았어요 근데 어떻게 살인을 해요

 

 

 

다시 정신을 차린때는 교도소...

 

 

그리고 교도소에서 밖에서 퍼지는 이야기를 듣게되는데...

 

 

전세계의 기자들은 아만다가 잡히자 마자 아만다의 sns계정을 싹 다 둘러봄

 

 

 

그리고 남자친구 계정도 둘러보니 공대생이라 이성경험이 극히 적은걸 알고

 

 

 아만다가 남자친구를 쥐고 흔들어서 살인을 했다는 스토리를 만듬 

 그리고 이게 끝이 아니라...

 

 

아만다는 교도소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에이즈라는 이야기를 결과를 받음

 

 

아만다는 감옥에서 일기를 적었고

 

 

감옥 안에서도 누가 볼 것이라는 생각은 안했기에 전 남친 목록도 써둠 

 

 

그런데 기자들이 그걸 빼내갔고 

 

 

 

 

 

 
근데 사실 에이즈 사실도 에이즈 걸렸다면 

 

자포자기 해서 범행 인정을 하겠지 라는 마음으로 아만다가 자백 하게 하려고 

경찰측에서 거짓말을 한 것이었음

 

 

이탈리아에서 일어난 영국 유학생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되었던 아만다 녹스의 이야기를 담은

 

 

 

 
2016년 넷플릭스 다큐 아만다 녹스(amanda knox)

 

위 사건에 대해 이탈리아/영국/미국에서는 아만다와 남자친구가

범죄에는 가담 했으리라 심증은 가나 물증은 없어 풀려난 운 좋은 것들이라는 의견이 대부분이라 

(+아만다가 미인+미국인 이라는 것도 도움이 되었다고 보는 사람도 많습니다)

다큐에 대한 감상은 부정적인것이 많습니다. 아만다 옹호의 다큐라고도 하지요.

보실분은 옹호의 성격이 있음을 어느정도 인지하시고 보는것이 좋으실 것 같습니다.

 

남자친구와 영화를 봤다고 했으나 컴퓨터 기록은 켜지지 않은 기록이 남았다던가 같은 것들과 

오프닝 뜰때 보면 아만다가 미국에 귀환 하고 토크쇼 등에 나가서 이리저리 깨지는 모습까지 보여 줄 것 같았으나 그부분은 결국 나오지 않은것 등 이요. 

 

그래도 저 세 나라에서도 이 다큐에서 흥미롭게 보는 부분은

결국 위 사건을 거치면서 피해자는 두번 죽은것과 다름 없다는 것.

 

영국인 기자 때문입니다. 영국인 기자에게 죄책감이 안보이고 그리고 이 죄책감 없는 기자의 자극적 기사에 전 세계 사람들이 들썩였다는것, 황색언론의 모습이 참 인상깊은 다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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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1-14 23:19:35

정리 깔끔하게 해주셨네요
그래도 한 번 봐야겠습니다. 보고 싶네요

2019-11-15 07:27:38

최근에 우리나라에서 벌어지고 있는 이야기랑 흡사~~~ ㅎㄷㄷ하네요

2019-11-15 08:09:46

당시에 미국에서 매우 화제가 되었죠 정치권에서도 공방을 했었어요 그런데 아만다가 정말 100% 무죄일까 하는 의심을 하는 사람들도 있었던 것 같아요 무죄가 된 이유로 이탈리아 경찰이 증거 관리를 못했고 아만다의 DNA만으로 부족하니 자백을 이끌어내려고 무리했다고 하는데 정황으로 보면 의심이 가는 부분이 없지는 않다는 기사도 있었거든요 이 다큐에는 어떻게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아만다가 이탈리아 대학생들과 집단 성관계 파티를 주도했다는 기사도 있었던거같아요

WR
2019-11-15 1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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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2 21:15:34

소개해 주셔서 흥미진진하게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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