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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O]  나는 논 이라는 다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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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6 20:42:46

유튜브 보다가 우연히 유튜브 프리미엄으로 나는 논 이라는 작품이 보이길래 한번 시험삼아 봤습니다.

 

주인공 논이 누군가 하면 한때 일본의 국민 여동생이라고 불리며 크게 사랑받던 노넨 레나의 예명인데요.

한참 잘나가던 중에 소속사와의 트러블....그리고 내막을 보니 충격적이게도 세상 무서운줄 모르고 잘나가는줄 알았던 어린 여배우가 실은 소속사에서 생활비 조차 받지 못하고 생계 때문에 가명으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려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죠 .

 

결국 소속사와 갈라지긴 했지만 이전 소속사의 소송 협박으로 본명인 노넨 레나조차 쓰질 못하고 논 이라는 예명으로 활동하지만  수년째 몇개의 광고를 제외 하고는 본업인 연기 일은 전무했던 그녀가 스스로 영화를 찍으면서 벌어지는 소소한 이야기를 담은 작품입니다.

약간의 드라마성도 있긴 하지만 거의 다큐라고 봐도 무방한 소소한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1편에서는 고레에다 히로카즈를 만나 영화 제작에 대한 조언을 듣는 장면도 나옵니다. 

 

편당 20분 남짓에 본편 10편과 이 본편의 과정중에 찍은 영화가 있는데요.

유튜브 오리지널 작품이지만 본편 10편은 그냥 감상가능하더군요.

예전에 살색의 감독 무라니시의 주인공인 야마다 타카유키가 깐느에 도전한다는 병맛나는

페이크 다큐 드라마도 있었는데 그것과는 다르게 진짜 잔잔하게 진행되는 이야기입니다.

사정을 알고 나니 뭔가 짠한 느낌도 들어서 더 보게되는 그런 이야기였습니다. 

 

시간날때 한번 보시는 것도 괜찮을듯 합니다 

님의 서명
잃은 것과 남은 것 사이, 그 어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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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19-12-07 11:43:57

아 이걸 말씀하시는 분이 있네요 저도 넘 좋게.보고있어요 아껴보고 있습니다 절반정도 봤구요ㅎㅎ Wayne 이란 작품이 엄청 좋다고 들었는데 여기저기 볼게 많네요

WR
2019-12-07 13:13:50

아무리 소속사와 분쟁이 생겼다지만 예명도 아니고 본명도 못쓰게 한다는게 충격이더군요. 잔잔하게 흐르는게 괜찮은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2019-12-07 16:38:25

일본이 그렇다네요 연예인들 인권조차 무시될 정도라니 참 안타까운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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