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TV]  애플 TV 4K 내 애플 TV+ 의 돌비 비전 표시 에러 관련

돌비 비전은 1. 수수료, 2. 디코더 등 기술 지원이 까다로움, 3. 돌비의 감수가 필요한 제작 방식 이라는 3중고가 문제입니다. 그나마 연합체로 헐리우드 5대 영화사 중 3개사를 비롯 선점한 관련사가 많고 질적 우위도 있어서 멸종까진 안 될 것 같지만, 점진적인 영향력 축소는 예견되는 상황입니다.

애플이나 돌비나 마진을 너무 좋아한다는 생각은 듭니다.

더 많은 제한! 더 많은 마진!

해당 TV는 돌비 비전 출력이 불가하므로, 애플 TV에서 뭘로 표시되든 넷플릭스의 하이 다이나믹 레인지 컨텐츠는 실제론 모두 HDR10으로 재생됩니다. 명암비가 좋아보이는 건 돌비 비전의 특징이 아니고, 그냥 애플 TV와 TV 내장 앱 재생 시의 기본 프로세싱이나 설정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돌비 앳모스는 돌비 비전과는 다른 개념이고, 지금 현재 연결 상태에선 넷플릭스 돌비 앳모스는 정상적으로 앳모스 출력됩니다.(애플 TV와 N950은 모두 넷플릭스의 DD+ 코어 앳모스를 지원하므로)

본문 링크의 기사는 (제가 참조한 시간 후에 수정된 뒤 추가된 듯한 문구로)애플에 문의하였으니 답이 오면 추가로 알리겠다 합니다만, 잘 되던 돌비 비전 지원이 별다른 이유(업데이트나 버그 공지) 없이 HDR10으로 일괄 바뀔 이유가 없기에 해외 포럼 분위기도 종료 쪽에 무게를 두고 있어서 (본문 작성 시점엔)그렇게 작성했습니다.

다만 기사 논조가 종료 확정은 아닌 것으로 수정되었으니, 제목과 본문도 같이 수정하겠습니다. 또한 저도 추가 소식이 있다면 본 게시물과 별도 발제글로 덧붙이도록 하지요.

그렇군요. 그럼 역시 일단 애플의 공식 입장을 봐야 겠습니다.

흠, 네. 이렇게 되면 tvOS 13.3이든 긴급 패치든 이뤄진 다음에 어떨지가 관건일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