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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르코스 멕시코 시즌2 감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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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15 12:38:55

먼저 멕시코는 콜롬비아편이랑 비교하지 않을수가 없는데

확실히 콜롬비아편에 비해 재미는 떨어집니다.(제 취향 기준)

 

아무래도 펠릭스 가야르도 위주로 드라마가 진행되는게 아니라

각각의 플라자 이야기까지 함께 풀어내다보니

 

뚜렷한 주인공이 없다는 점이 뭔가 집중이 되는 맛이 떨어집니다.

등장인물이 많다보니 

극중에서 누군가를 얘기하면 그게 누구였더라? 하는 점이 있었구요(제 머리탓도 있습니다)

하지만 배우들 연기도 괜찮았고 내용도 부실하진 않아서 산만함이 크진 않아요.

 

게다가 콜롬비아 카르텔도 중간중간 등장해서 

아 이시기에 멕시코와 콜롬비아 카르텔간에 이런 교류가 있었구나

알게되는것도 좋았습니다.

 

그래도 펠릭스 가야르도가 파블로 에스코바르만큼 무대포로 살아가진 않았는지

혹은 콜롬비아편에서 충분히 다 보여줘서 중복이라 안보여줬는지는 몰라도

콜롬비아처럼 개막장스러운(아니 한 국가에서 마약상이 이러는게 가능해? 이러는데도 나라가 돌아가?)

모습은 크게 없었습니다.

그래서 좀 심심했나..?

 

멕시코 시즌3에서는 호아킨 구스만이 성장하는 내용이 있으리라 예상되구요.

땅꿀을 더 거대하게 파려나요?

 

총평은

잘만들었고 재미도 있었으나, '콜롬비아'와 비교했을때 확실히 좀 심심하고 밋밋하다 입니다.

크게 자극적인 내용도 없고 통쾌한 내용도 없습니다.

나르코스 콜롬비아랑 비교가 되서 더 그렇게 느껴지는지 모르겠습니다.

 펠릭스 가야르도의 몰락도 약간 싱겁게 마무리되는 느낌이었구요.

 

시즌3이 나온다면 또 보겠으나 이대로의 흐름을 유지한다면

시즌3도 좀 심심하지 않겠나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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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0-02-15 15:08:56

호아킨 구스만얘기는 기존의 엘 차포라고 넷플릭스 시리즈가 시즌3까지 있어서 그쪽으로 얘기를 진행하지 않을거 같아요.

2020-02-15 17:16:44

 키키 카마레나 살해에 대한 보복을 가혹하게 한 것처럼 알려져 있던데, 나르코스 멕시코를 봐서는 전혀 아니군요. 콜롬비아 편과 마찬가지로 마약조직을 제대로 손 본 것이 아니라 오히려 휘둘리고 이용 당하는 양상이네요. 기대했던 내용이 아니라 실망할 사람들이 많을 듯

2020-02-15 21:36:18

 조심스레 예상해보자면 시즌3는 엘차포도 엘차포지만 나눠진 구역의 각각의 플라자가 현대의 멕시코 카르텔의 기반인만큼 점차 세력이 변해가면서 온갖 피와 총이 난무하는 대전쟁이 벌어지는데 거기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지 않을까 합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기대중이네요. 그 시대는 정말이지 난잡함 그 자체였으니까요 ㅎㅎ. 시즌2는 펠릭스의 몰락을 중점으로 서사를 풀어서 좀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긴 했습니다. (본래 메데인 시리즈 나르코스의 완전 무법 막장 전개가 아니라 세력다툼과 정치를 중점적으로 이야기.) 그래도 보는 맛이 있어 좋았습니다. 역시 넷플릭스는 나르코스 하나는 정말 기가 막히게 뽑아주네요 ㅎㅎ

2020-02-16 10:38:58

저도 시즌2는 화끈한 복수를 기대했는데 오히려 DEA의 무력함에 놀라게 되네요.
국무부한테 까이는건 그렇다치고 FBI한테도 개무시당하는게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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