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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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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스타쉽 트루퍼스가 올라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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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5 21:20:47

찜해놓구선 잊고 있었는데 어플로 알림이 와서

퇴근 후 다시 볼까 해서 접속해서 소개 페이지 보고 뭔가 이상함을 느꼈는데...

 

 

캐스퍼 밴 딘까지는 이해하겠는데 파울 페르후번 감독은... ㅡ.ㅡ;; 

그냥 영어식 발음인 폴 버호벤으로 하지, 상당히 어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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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2-25 23:22:15

마틴 스코세이지도 그렇고 넷플의 이름 표기는 이해 못할때가 더 많은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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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6 01:02:02

네덜란드 발음은 저게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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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2-26 09:09:42

최근 넷플릭스의 외래어 표기는 원어 발음에 충실하자는 방향성인 듯하더군요. <두 교황> 감독의 이름을 예전에 우리나라에서 흔히 쓰던 영어식 발음인 페르난도 메이렐레스가 아니라 감독의 고향 언어인 브라질식 포르투갈어를 따른 페르난두 메이렐리스라고 기재한 걸 봐도 그렇습니다. 저는 이게 옳은 방향성이라고 봅니다. 한글 표현 범위의 우수성을 보여주기도 하거니와 외래어 표현 기준이 당사자의 본토 언어가 아닌 영어 필터링을 거쳐 정작 당사자 입장에서는 틀린 발음으로 만들어져 전파되는 건 요즘 시대에 비춰 편협한 거죠.

2020-02-26 18:02:32

저는 일관성 측면에서는 다르게 생각하네요. 어느 인물이 어느 나라 사람인지 알아야하고 그 나라의 발음법까지 파악해서 사용해야 하나 싶어요.
외래어 표기법이라는게 너무 복잡하고 일관성도 없고요.
막상 한글을 영문으로 표기하는 로마자 표기법은 실제 우리발음하고는 동떨어진 표기가 대부분이죠.
글 쓰신분의 취지와는 떨어진 내용이지만 평소 이 부분에 대해 불만이 있어서 제 생각 몇자 적어봤습니다.

Updated at 2020-02-27 00:55:45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는 말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그러나 시대의 변화는 보다 다언어적 수용성을 강화하는 쪽으록 가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70~80년대만 해도 바흐를 일본어식 발음인 바하라고 부르거나 표기했지만 지금은 독일어 표현을 수용하게 되어 대부분은 바흐라고 하죠. 그리고 그때는 라틴어 철자를 그대로 따라서 아프터 서비스라고 부르고 표기했던 게 이제는 보다 영어 원어에 가까운 애프터 서비스로 쓰게 됐습니다. 이처럼 우리나라 말에서의 다언어적 수용 능력은 점점 발전하고 있고 그렇게 가는 게 학숳적으로나 문화적으로 맞다고 봅니다.

2020-02-27 04:55:24

다 좋은데 번역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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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6 09:36:35

"이렌 자코브"를 보고 어디서 본 것 같다..... 했는데,

 

"이렌느 야곱"이더군요 ㅋㅋ


2020-02-26 15:06:14

아 누군지 알겠네요 ㅎㅎㅎ 그나저나 다시 봐도 또 재밌네요. 감독 역시 가장 좋아하는 영화라고. 신나게 죽이고 웃기고 하는 영화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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