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Netflix에 잉글리시 게임 재미있네요.

https://www.netflix.com/kr/title/80244928

예고편만 보고 어? 축구 드라마인가? 라고 시작하게 된 잉글리시 게임.

다운튼 애비 제작자이며 아카데미 상을 탔던 줄리안 펠로우스가 만들었다고 광고하고 있네요.

대충 찾아보니 실화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실제적인 최초의 Professional Football Player(돈 받고 축구 하는) 에 대한 이야기인 것 같습니다.

아직 다 보진 못함. 3화까지 봤는데, 

주인공은 케빈 구드리? 구스리?(Kevin Guthrie) 라고 해리포터 외전?인 신비한 동물 사전에서 조연으로 나왔다는데 기억이 안나네요.

Fergus Suter 라는 사람을 연기하고 있고,

실존 인물 사진을 보니 이미지가 비슷하게 캐스팅 한 것 같아요.

https://en.wikipedia.org/wiki/Fergus_Suter#cite_note-1

위키 내용에 이런 말도 있습니다.

Arguably the first recognised professional footballer. -> 아마도 최초의 프로 축구 선수인 것 같다.

출처는 History of Football, FIFA Official Website.

또 다른 남자 주인공 중 한 명이 킹스맨1과 킹스맨2에 나왔던 배우인데, 에드워크 홀크로프트라고 1에서는 마지막에 킹스맨에서 탈락하고, 2에서는 악역으로 나왔던 그 배우고요.

Arthur Kinnaird라는 귀족?을 연기.

https://en.wikipedia.org/wiki/Arthur_Kinnaird,_11th_Lord_Kinnaird

대충 돌아가는 내용을 보니 FA컵을 중심으로 돌아가는 축구 이야기 + 역사적인 사실을 다루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당시에 축구는 귀족들이 심심풀이로 공 놀이하는 것에서 시작했다는 식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고, 경기를 하는 장면을 보면 골대에는 망도 없었고, 그냥 넓은 잔디 공터에서 축구하는 그런 식이며, 포메이션도 보면 공격이 6명에 우르르 몰려다니는 동네 축구 같은 그런 스타일. 

가끔 EPL 팀들의 역사를 보면 노동자들의 팀. 뭐 이런 이야기들이 나오는데 주인공 한 명은 노동자의 팀, 또 다른 주인공의 팀은 귀족들의 팀. 

이런 식의 경쟁 구도를 가지고 가는 역사 드라마 같은 느낌이고.

45분 정도 되는 분량으로 총 6화로 되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