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절대쌍교 볼 만 하네요.
넷플에 중국 영화나 드라마는 왠지 안끌려서 안봤었는데요,
여느날처럼 넷플 띄워놓고 딴짓하다 우연히 미리보기가 뜨는걸 봤는데,
영상이 뭔가 좀 화사한 느낌이 나는게 괜시리 끌리더군요.
그래서 일단 한번 틀어봤는데, 생각외로 볼 만 하네요?
물론 중국 무협 장르 특유의 과장된 연기가 처음엔 어색했는데, 그건 뭐 좀 보고있으면 적응 되는데,
중간중간 좀 억지스러운 전개는 보다가 피식~하게 만드는군요.
뭐 그것도 장르적 특성이려니 하고 적응하게 되더군요.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여배우들이 이쁘네요 ㅎㅎ
한국 배우나 일본 배우와는 또 다른 매력이...
철심란은 초반엔 참 귀엽고... (후반에는 캐릭터가 확 바뀐다 싶을정도로 우울모드라서 좀 안타깝지만그래도 이쁘고...)
까칠까칠하면서도 허당끼가 있는 소선녀도 귀엽고
모용구는 그냥 막 이쁘고...
철평고는 왠지 설현이랑 닮은듯한 느낌 나면서 이쁘고.
소앵은 그냥 귀엽고 그러네요.
어쩜 이렇게 이쁜 배우들이 줄줄이 나오는지... (하긴 15억 중에서 뽑아놓은 배우들이니...)
한동안 무협장르는 안봐서 몰랐는데. 요즘 중국 무협장르의 특색인가요?
cg가 제법 자연스럽게 버무려져있네요.
특히 공력의 흐름 같은걸 자연스럽게 표현했네요.
90년대 무협 영화들에서는 기껏해야 강풍기 틀어놓고 바람에 날리는게 기나 내공 표현의 전부였는데
그런 표현이 상당히 자연스럽게 잘 나왔네요.
기술의 발전이란 참...
한편 보기시작하니 불붙어서 지난 주말에 시작해서 오늘까지 정주행 끝냈네요.
44편이라 넉넉하게 길어서, 보다가 끊기는 느낌도 없고 좋네요.
아쉬운 점이라면 후반 5편 정도는 너무 급하게 마무리 하려는지,
좀 억지스럽다 싶을정도로 한동네에 꾸역꾸역 모여있어서... 제작비가 막판에 부족했나...
여튼... 미드, 한드에 질리신분들은 한번 감상할 만 한 작품이라 생각되네요.
글쓰기 |
제 나이가 나이인지라 왠지 모용구네 언니들이 더 끌려요!! ㅋㅋ
소앵은 볼 수록 이쁘네요!!! 모용구도 이쁘고
결론은 다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