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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인사이드 빌게이츠

 
  1803
2020-04-03 12:26:52

빌게이츠. 단순히 마이크로소프트를 창립한 부자라고 알려진 그에 대해 조금 더 알 수 있는 작품입니다


은퇴후 설사로 죽어가는 개발도상국의 문제를 해결하거나 좀 더 안전한 핵발전 같은 그 나름의 기준으로 선택한 문제를 해결하는 현재의 모습과 함께 와이프와 누나 등 지인들의 이야기로 들어보는 어린시절 모습까지 그의 인생 전반을 살펴보는 다큐멘터리 총 3편입니다


돈도 많고 머리도 천재인 이 남자에 대해 살펴 보면 볼 수록 단순히 돈이 많은 사람이 자선사업을 한다는것과는 다른 모습을 통해 그가 어떻게 마이크로소프트를 만들고 거대 기업으로 키워 왔는지 유추해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부호들중 그와 비교할 만한 사람이 있을까요? 지금까지는 없는거 같습니다

https://www.netflix.com/title/80184771?s=i&trkid=13747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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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0-04-03 12:37:54

부자가 어떻게 세상을 대해야 하는지에 대한 FM같은 행보를 보이더군요..

돈과 권력과 지능까지 가진 무서운 사람같습니다.

Updated at 2020-04-03 12:55:58

빌 게이츠를 보면 단순한 사업가를 넘어선 인류의 생존과 번영에 대한 통찰력을 가진 사람이란걸 느끼게 되더군요. 그런 점에서 이 작품 추천입니다.

2020-04-03 13:11:11

역설적이게도

엄청난 부자가

맘먹고 시작한 사업들임에도 불구하고

하나같이 딱히 완벽하게 성공을 거둔 게 없어서

좀 답답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2020-04-03 13:15:51

그만큼 세상을 바꾸는것은 힘든일이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2020-04-03 13:27:57

MS에 근무할 때에 그래도 비교적 정확한 그의 일상근무를 전해 들을 수 있었죠.

정말 대단한 사람입니다. 일밖에 모르고 조금의 허식도 없습니다. 

15년 전만 해도 탐욕의 대마왕으로 터무니없는 비난을 받을 때에 하소연할데도 없고 참.. 아무리 그런 사람이 아니라고 설명해도 온갖 욕만 쏟아졌죠. DP에서도 그랬고요. 

요즘은 그의 진면목을 인정하고 있어서 다행입니다. 

2020-04-04 06:17:28

사실 어처구니없는 비아냥은 아닙니다. 빌게이츠는 스티브잡스와 달리 실질적으로 컴퓨터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면이 별로 없고 운영체제 독점(이 독점을 유지하기 위해 지저분한 일도 많이 했죠)을 통해 거부가 된 사람이니까요. 이건 그 사람의 개인적인 소탈함과는 상관없는 일입니다.

단 돈버는 과정에 대한 것과 번 돈을 쓰는 과정은 좀 다른 개념이더라구요. 사람이 달라졌죠.

2020-04-07 09:33:34

좀 더 알아보면 좋은 사람이 아니란걸 아실 겁니다. 농업과 제약으로 다시.한번 재기를 꿈꾸는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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