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그널> 1화를 봤는데요. 질문이 있어요.(헤비 스포임)

네...그건 제가 위에도 쓴 내용이고...

질문의 요점은...처음 가본 선일정신병원인데.....어떻게 거기 간호사가 용의자라고 탁 기자들에게 언급하냐는 거죠.

더 황당한건...김혜수도....수사 허락을 상관에게 맡을때.....선일병원에서 유골을 그때서야 조사했는데 어떻게 기존 간호사들 조사 자료가 책상에서 탁 튀어나왔는지요.

아마 그 병원의 구조를 잘 알고 수술용 메스에도 능숙했던 사람이라 간호사라고 기자들에게 말한거 같아요 ㅎㅎ

제가 1화만 봤는데...혹시 2화 이후에도...그런 내용이 나오나요? 조진웅이 김혜수와 그 김윤정유괴 미제사건에 대해서 교감하는....

조진웅하고 김혜수랑 뭔 관계인지 전 아직 잘 몰라서요.

스포일러라 더는 말씀드리기 애매하네요 ㅎㅎ 한번 보시면 아~하실거에요

네....뒤에 퍼즐이 맞추어지면...다행이네요. 1화를 보고 너무 플롯이 좀 엉성한듯 해서 접을까 고민을 했었거든요. 마저 진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네...감사합니다. 마저 진행해볼게요.

네....사전에 이제훈이 연예계 조사 등등에서 그런 특성이 엿보였죠.

손가락 지문이 메스에서 잘려나간 정황 등등에서...그런 식으로 합리화해볼수 있는데 좀 황당하긴 하고요.

그거보다 김혜수 책상에서 갑자기 십수년 미제였던 선일병원간호사까지 좁혀지지 않았을거 같은 정황에서 갑자기 자료가 툭 튀어나온건 너무 황당했어요.

저도 본지 좀 되서 기억은 잘 안나긴 하지만

김혜수 책상에서 병원 간호사 자료등이 갑자기 나왔었나요?

제가 알기로는 말씀하신대로 수사의 급물살을 타고

이제훈이 방송에서 큰거 하나 터트리고 난 뒤에 이제훈의 말을 토대로 용의자들조사하는

상황에서 나온 자료가 아닐까 싶은데 말이죠

경찰청에서 용의자들 인적사항 정보 얻기는 아무래도 쉬었을거라 생각이 들구요

상부에서는 그냥 공소시효 몇시간 안남은 미제 사건을 묻어버릴려고 하는 상황에서 수사를 허락하는 과정이었거든요.

이게 그 대목에서는 시간을 다투는 상황이라....드라마에서 그런 내용은 생략적으로 이해해야지 라고 보기엔...좀 엉성한듯 합니다. 일단은 이후에 조진웅과 김혜수가 김윤정 사건을 함께 접근을 할때...뭔가 선일병원에 대한 내용이 나오면 퍼즐이 맞춰지지요.

 그게 아니면 김혜수도 이제훈이 연락해서 거기 유골을 보러 간게 선일병원 처음 접한것일텐데요.

저도 유골 옆에...약병이 보여서...여기 관계자구나 딱 의심이 들었는데...그정도로...기자앞에서 당당히 본인이 이미 사전에 조사해왔다는 듯 언급하길래....그럼 선일병원을 처음 방문하는 것처럼 하는 이전 행동이 뭔가 맞지 않는듯 했어요. 위에도 썼지만 김혜수는 더 황당했지요. 공소시효 몇시간이나 남았다고하면서 상관이 만류하니까...바로 책상에서 턱하니...용의자가 속한 집단 자료가.....이제훈이 유골에 대해서 김혜수에게 연락하니까 급물쌀이 타진 상황에서요.

제가 지금 그거에요. ㅎㅎ 재밌다더만 이게 뭐여...라는....

위에도 덧글로 그런 얘기에 대해서 적었고요.

사라진 의대생을 쫓고 있었고....조진중의 유품을 김혜수가 가지고 있었다면...(간호사 명단)....의대생과 그 간호사중 하나와 연인관계였다는게 밝혀지는건 80년대도 가능할법한 얘기 아닐지요.(21세기에 그걸 못 밝혔다는게 납득이 될까요.) 너무 엉성한데요.

위에 제가 덧글들에서 언급한 내용에서 더 나아가자면....일단 황당한게 간호사 집단까지 이제훈도 프로파일을 했다손 치고....어디서 갑툭튀로 김혜수가 간호사 자료를 가지고 있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걸 트집잡지 않는다고 해도.....사라진 의대생이 사망 유골로 발견이 된 상태에서....과거 주민등록 주소지...대학학부(의대생, 간호사 각각....실제 의대, 간호대생 커플은 아주 많죠.) 파악, 지인 수소문...등등으로도 ....연인관계는 몇시간안에 파악이 될 쉬운 개념인데....다른 간호사로 헛다리 짚고 있다는 걸 받아들이기엔.....ㅎㅎ(즉 이야기 전개를 위해서 주인공을 천재시화 하면서 쉽게 넘어가는 부분하고....너무 평범하고 일반적으로 진행될 부분은 ....레이지함이 공존된다는 게 아주 어색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