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라스트 댄스 유일한 단점?!

항상 각화의 시작은 불스의 마지막 시즌으로 시작하죠. 그러다가 잠시후 과거 시점으로 가는데 그게 마이클 조던의 데뷔 시점부터 시작해서 각 화 마다 조금씩 앞으로 진행하며 그에 맞춰 조던 뿐만 아니라 피펜, 필 잭슨, 제리 크라우스등의 인물을 중심으로 다루는 형식입니다. 년도가 바뀔때 마다 해설이나 자막으로 알려주니 그것만 놓치지 않으시면 됩니다. 아무래도 저처럼 원래 관심이 많아서 대부분의 사건이나 인물을 알고 있는 사람에 비해 그렇지 않은 분은 좀 혼동이 올수도 있습니다 

오... 저랑 같은 부분에서 아쉬움을 느끼시네요..

솔직히 그시절 조던과 불스를 좋아했지만.. 연도까지 빠삭할 정도는 아니거든요..

그러다 보니 라스트댄스를 볼 때 시간대가 변하니 정신이 없더라구요.

제가 자주 느꼈던 혼란스러움은

1. 지금 시점에 로드맨이 불스에 있나?

2. 지금은 피펜이 기분이 나쁜 시기인가?

뭐 이런 질문을 스스로 많이 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그냥 순차적으로 해줬으면 오히려 혼란이 없었을건데... 하면서 아쉬워 하고 있어요.. ㅠㅠ;

아쉬움은 있지만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

저는 그래서 더 재밌던데요. 화두를 하나 던지고 과거로 돌아가 왜 그랬었는지 설명해주고...그냥 시간의 순서대로 보여주는 것보다 훨씬 세련되고 재밌게 편집하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