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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넷플릭스 영화-드라마 전세계 TOP 10 (feat. 더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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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6-15 12:00:41

https://flixpatrol.com/top10/streaming/world/2020-06

https://flixpatrol.com/title/the-king-eternal-monarch


- 말그대로 넷플릭스가 서비스되는 전세계의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탑텐 순위를 매긴 것.

드라마 부문에선 유일한 아시아 TV쇼이자 유일한 비영미권 작품이 한드인 더킹 (전세계 순위 9위).

더킹만을 대상으로 탑텐을 매기면 아시아는 평정-6화 논란 일본에서도 2위까지 올랐고 (1~3위 다 한드) 라틴계 국가에서의 인기가 주목되고 새로이 우크라이나가 유입.
특히 홍콩-필리핀-말레이시아-싱가포르-나이지리아(?)는 계속해서 1위 고정중.
근데 솔직히 인도 2위와 나이지리아 1위는 쫌 놀랍네요. (대체 어느 포인트에서 터진거지~? ㅎㅎ)

만약 탑텐이 아니라 UK음악차트처럼 40위권까지 추릴 수 있다면, 더욱 다양한 데이터가 쏟아질 듯. (스트리밍 업체들은 다 알고 있겠죠? ㅎ)

암튼 기존에는 해외라고 해봤자 아시아 대상으로만 판매하고 또 느껴지던 반응들이 이처럼 글로벌하게 실시간으로 체크되니 OTT 스트리밍 서비스의 플랫폼이 뉴 패러다임임을 거듭 확인하게 되네요.


님의 서명
Mountain is blue, water is flow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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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06-15 11:33:12

한국에서의 흥행은 시원찮은 것 같습니다만 해외에서 이렇게 인기 많으니 이걸로 충분히 수익 날 것도 같네요

WR
2020-06-15 11:44:27

그쪽에는 코드가 맞나봅니다. ㅎ
IMDB 평점 높은 건 알고 있었지만, 솔직히 글로벌 순위가 저정도일줄은 생각 못했어서.. 심지어 MJ의 라스트댄스와도 격차가 크지 않음.

Updated at 2020-06-15 11:44:48

해외판매분으로 제작비는 메꿀 수 있겠지만

좋은 평가 받기는 거의 기대난망

WR
Updated at 2020-06-15 11:53:47

솔직히 평점이랑 반응순위를 봤을 때, 정말 그정도의 망작수준이면 이건 어느 평행세계의 데이터임.

정말 그리 재미도 없고 수준도 졸작이면, 절대 지금의 IMDB 평점이나 넷플순위가 나올 수 없음.
말그대로 글로벌급으로 시청자들이 세뇌되었거나 조작질해야하는데 그건 불가능함.

Updated at 2020-06-15 11:59:04
망작이나 졸작이라고 하기엔
때깔이 좋긴하죠
그마저도
과한 PPL과 부자연스럽게 툭툭 끊기는
연출과 편집이 갉아먹었지만

사실 지금 정도의 순위는
작가의 전작(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태양의 후예)과
한드+이민호 팬덤에 의한 인기라고 봅니다
WR
Updated at 2020-06-15 12:45:03

근데 아무리 과거의 후광이 좋아도, 현 작품 자체의 매력이 없다면 (완결도 아닌) 실시간 공개의 드라마를 중도하차없이 계속 볼 수 있을까요?

저는 아주 통쾌하고 좋았지만^^-6화 내용으로 그게 가장 심했던 (김은숙과 배우들에게 실망했다던 도깨비팬들의 우르르 하차 ㅎ) 일본에서도 2위한 것 보니까.. 그게 아님을 알겠더군요.

2020-06-15 12:14:42
한가지는 분명합니다
작가나 제작사, 연기자, 그리고 시청자들 모두
애초 기대치에는 아주 많이 못미친 작품이라는 거
WR
2020-06-15 12:23:39

그건 저도 비슷한 생각인데, 그래도 그들로선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 것 같습니다.
다행히 결과물들에 대한 호평들도 많다는 것에 그들이 다소나마 위로를 받았으면 좋겠네요^^ ㅎ

2020-06-15 12:33:17
김은숙 작가의 차기작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긴 하네요
일시적인 슬럼프일지 아니면...
 
한가지 예상할 수 있는 건
지상파 드라마는 안할것 같다는 거
1
2020-06-15 12:01:39

이쯤되면, 한드라고 해서 굳이 우리나라 시청자들 눈높이에만 맞추려고 하지 않을 것 같네요

 

오히려 더 큰 시장 고객을 타겟으로 하려는 시도도 계속 나오겠어요

설령 국내에서 초대박을 치지 못하더라도 말이죠.

 

WR
2020-06-15 12:15:24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1
2020-06-15 12:17:56

5월달에 TOP 50위 안에 우리나라 드라마 6개 있더군요.

넷플에서 우리나라 드라마 더 많이 구입할 거 같아요.

WR
Updated at 2020-06-15 12:26:06

아자아자~ 더흥해라 한국 컨텐츠!

2020-06-15 16:43:03

더킹이 흥행하다니 신기하네요..?

WR
Updated at 2020-06-15 23:12:26

좋은 글이라곤 거의 찾아볼 수 없었던, 세간의 혹평과 과열된 논란 대비 이런 (국내 포함 1위) 넷플-해외의 반응은 정말 의아스러울 정도죠. ㅎㅎ

2020-06-16 17:27:58

외국인들은 더킹을 보면서 한국사람들이 어색해하거나 실소할만한 포인트를 느끼기 힘들어서 그런게 아닌가 싶네요

WR
Updated at 2020-06-18 08:24:02

부산행이 신파논란으로 까이는 우리나라라.. ㅎ
가끔은 저도 해외반응 체크하면서 비교감상하는데.. 오히려 그편이 정확한 이해에 도움될 때가 있더군요.
국까로 치우치던 걸 국뽕으로 희석~
웃긴게 한국은 국뽕의 루트가 우리나라가 아닌 해외에 있다는 거 ㅎㅎ (우리의 자아검열-자격지심은 상대적으로 심하단 걸.. 해외반응보고 많이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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