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추천] 엄브렐러 아카데미
2742
2020-07-03 14:47:18
설마설마했는데 이렇게 끝나버리다니...
진짜 작품 내도록 가족끼리
"그땐 내가 정말 미안해" 이거를 몇 번 반복하는지...
보고 싶었던 것은 같은 날 태어난 다른 아이들과의 이야기 같은 거였는데
말도 안 되는 치트 능력을 가진 조직이 개입하면서부터 그냥 몰입감이 확 줄어들었습니다.
어느 시간 어느 공간도 아무런 제약 없이 이동하고 원하는 대상만 시간 정지까지 가능한 조직이
겨우 파이브 하나에 목매달고 있다는 게...
7의 각성을 위한 초석 캐릭터의 심도도 너무 낮은 거 같고
기묘한 이야기도 그렇고 넷플릭스 드라마가 저랑 잘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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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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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가 좀 자유분방.. 아니 중구난방이지요.
사실 원숭이 집사나 로보트 엄마나 하나하나 희한하기만 하고.. 이해가 안감.
애들은 초능력이 있다더만 고구마 100개를 먹은 것 같이 답답하게 행동하고
그리고 엘런 페이지가 이쁘게 나오질 않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