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간절약] 일본침몰(노스포)
끝까지 보진 않았습니다.
중간에 그만뒀습니다.
왠만해선 영화나 애니에 대한 평을 안씁니다만...
여러분의 시간을 위해서 글을 남겨봅니다.
1. 엉성한 작화
뭐 감독의 취향이라던지, 작화팀의 취향이라던지 어느정도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성의 없다, 호감을 떠나서 집중이 안된다... 등등의 의견이 나올거 같습니다.
캐릭터, 배경 모두 요즘 애니가 아닌거 같다... 싶습니다.
종종 CG 부분과 섞여 나오는데 이건 이거대로 어색해요.
2. 엉성한 캐릭터
도쿄가 개박살난 상황에서 캐릭터의 감정이 저정도로 롤러코스터 타는건 또 처음입니다.
제가 경주지진, 포항지진 둘다 직격으로 맞은 비운의 주민입니다만-_- 지진 나고 한동안은 정말
멘탈이 바사삭 합니다.
지진 이후 주인공 및 주인공 가족은 이 뭐랄까...
이해가 전혀 안되는 행동을 보입니다.
뭐... 지진을 하도 쎄게 맞아서 정신줄을 놓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3. 엉성한 스토리
뭐 그냥 뜬금없이 지진나서 뜬금없이 역대급 로또급으로 가족이 상봉하고
뜬금없는 주변 캐릭터의 스토리 진행이고...
저는 처음에 원작의 일본침몰 스토리를 애니화 한줄 알았습니다만...
그냥 가족 이야기에요.
기승전결보다는 그냥 지진이 났는데, 이런 가족이 이런 짓을 하고 다니더라... 정도로 진행되는겁니다.
뭐 어쩌자는건지 모르것습니다.
제가 끝까지 보지못하고 중간에 포기해서 끝에되서 우와~ 킹왕짱 반전과 함께 스토리 진행된다...라고 믿고 싶습니다만 다른 분들의 증언과 비추를 보자하니... 시작이나 끝이나 거기서 거기 일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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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화는 데빌맨 때랑 비슷해서 그냥 넘어갔는데..다른게...망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