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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나의 아저씨 괜히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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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9 00:51:26 (211.*.*.63)

주변 친구들이 인생드라마라고 할때
뭔 아줌마들처럼 드라마 애기들이냐고 흘려 버리다.
처음에는 호기심으로 보기 시작해서......
토요일을 나의 아저씨로 마무리 했는데요.
마흔여섯 먹은 아저씨 혼자 안방에 앉아 드라마 보면서 눈물 흘리게 만드네요.

중3 작은애가 안방에서 이러고 있는 저 보더니 킥킥거리며 마눌한테 이르네요. -_-;;

가슴 참 허~~~~하게 만드는 드라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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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
2020-08-09 00:52:50

한번 공감가는 장면들이 나오면 계속 보게되요. 보고 나서 기분이 좀... 

WR
1
2020-08-09 00:56:17 (211.*.*.63)

그러게요. 처음엔 뭔 드라마가 이리 우울해하다가. 계속보게 되네요!!

1
2020-08-09 00:54:57

참 현실성 높은 드라마지요

일개 엔지니어링이라 정치에 발 들여 놓으면 이도저도 안된다고 생각했으나

정치하는것들만 빌어붙어 끝까지 살아남더군요

WR
2
2020-08-09 01:03:36 (211.*.*.63)

어딜가나 정치판이죠!!
능력보다 정치질 잘 하는 인간이 최고인듯 합니다.

1
2020-08-09 01:33:10

저도 무서워서(?) 못 보고 있습니다
보더라도 햇빛 나면 봐야 할 것같아요

WR
1
2020-08-09 01:48:32 (211.*.*.63)

저도 해 좀 나면 볼걸.
날씨도 마음도 추욱 늘어지네요!!
그래도 인생드라마이긴 합니다.

2020-08-09 05:01:22

전부 비슷한 평이라 보기가 꺼려지기도 하네요..ㅋ

WR
1
2020-08-09 07:09:28 (211.*.*.63)

저도 그래서 안보고 있었는데
보길 잘 한거 같아요!!

2020-08-09 05:48:24

 주량이 많이 늘었을 거 같네여^^

 

자꾸 손이 가는 드라마가 될 겁니다.  힐링까진 아니더라도 위로 받고 리프레쉬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죠

WR
2020-08-09 10:22:33 (211.*.*.75)

힐링은 아니지만.
그래 다 그냥 그렇게 사는거지 뭐. 정도 인듯합니다.

1
2020-08-09 14:50:51

 저는 그래서 골방에서 문 꼭 잠그고

훌쩍이며 봤심다. ㅠㅠ

나이가 들어가니 어째 이리 짠하고 그립고 아린지 ㅠㅠ

WR
2020-08-09 18:28:03 (211.*.*.75)

짠하고 아리다. 그게 정답인거 같아요!!

1
2020-08-09 22:55:53

저도 이번 여름 휴가는 나의 아저씨와 함께했네요.
다들 인생드라마라고 하는 이유가 있었고, 저 또한 인생드라마 리스트이 올렸습니다.
좋은 건 누구나 좋다고 느끼는 거 같아요.

WR
2020-08-10 17:12:48 (211.*.*.75)

그러게요. 아저씨들 삶이 다 비슷한듯 합니다.

1
2020-08-10 16:07:15

대사 하나하나가 심금을 울리죠...ㅎㅎ 

WR
2020-08-10 17:13:47 (211.*.*.75)

우리네 삶이 느껴지는 대사들이죠!!

2
2020-08-11 11:03:07

 불쌍한 사람들 때로 나오는 드라마...

보면서 훌쩍거리는 나도 불쌍하고...

WR
2020-08-11 11:39:11 (211.*.*.75)

주변에 진정 위하는 사람들 많은거 보면 나보다 훨 나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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