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왜 "와인을 딸 시간"에 대한 이야기가 없는거죠?

넷플릭스 오리지널 중에서 가끔

보석같은 작품이 나올때가 있습니다.

'러브 데스 로봇', 이라던지,

'나르코스' 같은 명작이 그렇죠.

그런 면에서

"와인을 딸 시간", 이 작품은 잘 알려지지 않은 거 같아서 안타깝습니다.

예고편을 보고 바로 끌렸는데, 공개되었을 때 바로 보고 잔잔한 감동을 받았더랬습니다.

영화를 보고나면 

윌 스미스가 주연한 "행복을 찾아서"가 떠오릅니다.

둘 다 꿈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아이러니 한 건, 행복을 찾아서가 실화를 바탕으로 한 것이고, 와인을 딸 시간은 픽션인데

둘다 보고 나면, 행복을 찾아서가 픽션이고, 와인을 딸 시간이 실화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특히 와인을 딸 시간에 보면 정말정말 감정이 이입되는 장면이 있는데

(본인의 꿈인데도, 어느 시점에 너무 힘들어서 자기자신에게 핑계를 만들어서 포기하게 하려는 순간)

각본쓴 사람이 진짜로 이런 경험을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입니다.

주말에 뭘볼지 고민이 되신다면,

잔잔하지만 보고나면 오래 기억될 "와인을 딸 시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후회 없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