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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교사 안은영-나는 특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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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6 09:28:56

왜 그런거 있잖아요 위악적으로 보일려고 애쓰는 사람이나 혹은 작품들을 보면 안쓰러워지고 뭔가 흉내내는 것 같고 어설퍼 보이고...키치도 나름의 아우라를 증명해 낼 수 있다는 것은 이미 몇십년 전에 많은 예술가들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찢고 까불고 그러는게 진짜 오리진에서 발산되는게 아니라 계획되어서 어색하게 느껴집니다. 

나는 또라이 감성을 가진 감독이니까 그렇게 평가받아 왔으니까 또라이 음악도 넣고 연출도 이렇게 하고....아 여기에서 이런 연출을 하고 이런 음악을 넣으면.....특이하지 그치? 하지만 언제까지 계획된 또라이에 장단 맞춰줄 수는 없습니다. 그건 또라이가 아니라 또라이의 감성을 흉내낸 가짜입니다. 

 

진짜의 가짜는 가치가 있지만 가짜의 가짜는 가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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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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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6 10:10:42

저도 비슷한 생각임니다.
키치한 감성이라기보다 어설프고 작위적인
연출에 많이 실망했습니다.

1
2020-09-26 12:27:18

이경미 감독 작품은 사람마다 취향타는게 좀 심하긴 합니다.

2020-09-26 12:58:45

아. 전 아직 2화까지 감상했지만, 전 약간 이런 약빨았지만 너무 B급은 아닌 감성을 좋아하거든요.

(너무 B급은 받아들이기 좀 힘든...)

그래서 예전 일드를 좀 좋아했었어요.

그런 제 취향은 아직은 100% 만족시키고 있어서요.

조금씩 조금씩 아껴 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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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6 14:14:48

이경미감독이 특이해보이려는 의도로 어색한 키치한 연출을 했다고 생각하진 않네요.
그간의 작품을 보면 그냥 이 감독만의 코드에요
작품에 감독의 색깔이 진하게 나오는게 뭐 당연한거죠
이게 호불호가 상당히 심하게 갈리는거구요
낯설어하고 불편할수 있지만 이걸 감독이 일부로 특이해보일려고
이렇게 만들었단 해석은 상당히 자의적이시네요
번외로 음악은 상당히 신선하고 좋던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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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26 14:57:30

이 감독은 원래 그런 색깔입니다.
이 드라마는
감독 초창기 영화 미스 홍당무의 감성을 다시 보여주었다는 평을 듣고 있고요.
(그리고 예전 단편들)
이런 특징이 마음에 안 드시거나 별로라 생각하실 수는 있지만
뭘 흉내내면서 억지로 만들었다는 평가는
조금 억측인 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박찬욱 감독이 이경미 감독을 무척 아낀다는 이야기가 이해가 되네요.
박찬욱 감독 원래 색깔은
3인조 영화에 잘 나타나있는데
바로 그 부분이 이경미 감독 분위기와 상통하는 부분이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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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26 18:16:52

전 별로 박찬욱 감독과 비슷한 점은 공감을 못하겠네요, 한국 감독이란점 제외하곤..

4
2020-09-26 15:00:03 (119.*.*.248)

이경미 감독이 박찬욱 감독 스크립터 출신이고

박찬욱 감독이랑 작업도 많이했구요. 박찬욱 감독 영향도 많이 받으신 분이구요.

이경미 감독님 에세이 읽어봐도 독특하신 분이구요.

미스 홍당무나, 비밀은 없다 둘 다 상업영화인데 호불호 많이 갈립니다.

원래 이런 작품들 만들던 감독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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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0-09-26 16:30:53

 저도 짤 돌아다니는 거 봤는데 또라이 컨셉이라...좀 지겹게 느껴지더라고요. 평소 사람은 순식간에 또라이가 될 수 있구나 하는 생각도 있어서 그런지. 

하여튼 또라이 캐릭터도 이제 한물 간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있어요. 

그래도 다들 주목하니까 봐야겠네요. ㅎㅎㅎ

 

 

2020-09-26 21:19:20

좀 신선하고 볼만하긴 한데,, 스토리가 갑자기 끊어지는 느낌이 들어요~ 떡밥 던지고~ 약간 미드 스타일 따라간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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