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소간지.. 아니 소지섭 주연의 회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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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9 09:20:39
넷플릭스에서 딴걸 찾다가 딱 보게 됐습니다.
전부터 유튜브의
https://youtu.be/TVONmfD0dko
요런 짧은 클립이랑 긴 영화 소개서 봤어서 봐야지봐야지 하다가 검색에 같이 나와서 보게되었습니다.
네이버영화 평점은 꽤 낮은 편 입니다. 6점대. 그 이유가 비현실적이다. 멜로라인 꽝 이라는건데..
킬러일 뿐이지 블랙기업의 행태를 너무 리얼하게 그렸는데 안리얼하다 한 평론가는 회사생활을 안해본거같음.
이전 감상 쓴 살아있네 처럼 이것도 킬러물과 현실회사물??? 을 각각으로 느끼다가 합쳐야 제맛을 느끼는 영화라고 봅니다.
멜로라인은 아니! 어릴적 좋아하던 아이돌을 봤고, 그것땜에 처음 꾼 꿈이 가수였었으니 당연히 소지섭이 이미연한테 뻑가는건 당연한거고,
소지섭을 보고 남자인 나도 뻑갈뻔했는데 이미연도 뻑가는건 당연할진데 뭐가 이상해!
그리고 소간지의 소간지를 위한 소간지만 봐도 8점은 먹고 들어간다 생각합니다.
첫 도입부에서 그 얘기할때 그냥 일이니까 하는거다 라는 말의 의미가 와닿는다면 감상의 기준과 평점은 확 달라진다 봅니다. 물론 킬하는거에 대한게 아니라 일 하는거란거에 대해서요.
결론. 소간지랑 원빈이랑 같이 나오는 영화 보고싶다. 아저씨랑 회사원을 버무린 느낌으로?
킬러와 아저씨로 만났으나, 킬러의 타겟이 소미였고, 그것때문에 소지섭과 원빈이 맞짱뜨다가 소미에 대해서 소지섭도 알아가면서 결국은 둘이 송잡고 킬러조직과 마약조직을 박살내버리는 스토리!
생각만해도 하앜
님의 서명
현실에서 탈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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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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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극장서 봤었습니다. 굉장히 재밌게 봤었구요.
총기 및 격투 액션과 말씀하신 회사 분위기는 좋았던것 같습니다.
멜로는... 저는 멜로 부분이 별로였었네요. 몬가 스토리에 녹아들었다기보다.
먼가 언밸런스하게 뒤섞인 느낌이라 아쉬웠습니다. 멜로 부분의 분량을
달콤한 인생 정도로만 했으면 꽤 괜찮은 영화가 됐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