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보건교사 안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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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01 00:31:51
첫 회를 봤을 때는
"뭐 이런 드라마를....."하다가..
점점 빠져들었네요.
"어이 없네" 하다가 "어라?" 했네요.
"무슨 드라마가 이래?" 하다가 결국 시즌 1을 다 보게 되었네요.
결국 5화에서 가슴 뭉클함과 진한 여운까지 선사합니다.
좀 컬트적이면서, 엽기적지만,
그래서 예전 흔히 말하는 골때는 영화였던 "다세포 소녀(Dasepo Naughty Girl , 2006)"도 생각도 나지만 다르네요.
다음 시즌을 기다리는 드라마가 하나 더 늘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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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0-10-01 11:35:40
보건교사를 아느냐~ 로 저도 알고 있었는데 1
2020-10-04 00:51:46
음악에 장영규라고 나왔던 것 같던데 씽씽과 이날치의 그분이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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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화는 마치 곡성의 변주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보건교사를 아느냐~~귀에서 아우성 치는데, 젤리 그래픽과 이 음악은 TV 채널 두개를 틀어놓은 듯한 이질감을 주는데 짜증난 '시발~'과 무심해 보이는 정유미가 시너지를 내요. 원작소설과 별개로 음악 작곡자분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