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트라이얼 오브 더 시카고 7 봤는데 꽤 괜찮네요. (스포 없음)

사실 아론 소킨이란 이름을 몇 번 들어봤지만 잘 몰랐는데 이 영화를 보니 그의 작품을 더 찾아보고 싶어졌어요 ㅎㅎ 알고보니 소셜 네트워크도 이 분이 각본을 쓰셨네요 ㅎㅎ 뉴스룸도 한 번 보고싶던 미드였는데 꼭 봐야겠어요.

뉴스룸 의외로 꿀잼이죠

저 같은 경우는 역사물에는 관심이 많지만 역사적인 지식이 부족해서 처음에는 난해했는데

역시나 몰입도가 좋고 자칫 지루할 수 있는 법정씬을 잘 풀어낸 것 같아 좋았습니다 ㅎㅎ

저도 중반까지는 인물들의 이름이 머리에 잘 들어오지 않더라고요;;

인터넷에서 미국판 변호인이라고 불리고 있어요.

ㅋㅋㅋ 저도 변호인 보는 기분이었어요.
우리나라 80년대 다룬 영화랑 오버랩되던 ㅎㅎ

맞아요 1987보고 나서도 이 사람 저 사람 찾아봤었는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는 그런 걸 찾아보는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ㅎㅎ

영화 마지막에 간단히 설명이 나오지 않았나요? 물리인가 수학 전공자는 교수되고... 누구는 의원되고... 

법정 영화라 자칫 지루할 수 있는데 악역이 강력한데다 미국판 민주화운동이라는 역사적 사실까지 흥미를 돋궈 끝까지 볼 수 있었습니다. 넷플릭스 영화인줄 모르고 극장에서 봤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