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어웨이' 종영

개인적으로 너무 늘어지고 진부해서 재미가 없긴 했는데... 시청률이 잘 안 나왔나 보네요

너무 질질 끌어요. 꾸역꾸역 다 보긴 했는데 솔직히 영 별롭니다.

넷플도 이젠 일반 네트워크 방송사 마냥 1시즌만에 종영하는 작품이 엄청 많아 졌네요... 제작 허가 내주기전에 좀 신중하게 고민 좀 해보길.

나중에 보려고 리스트에 담아 놓았는데 패스해야겠네요. 

화성가는 얘기 보고 싶었는데 가족얘기만 나와서 개인적으로 종영 했습니다. 

지루하게 본 작품.

시청자들은 화성가는 얘기를 보고 싶어했는데 제작진은 화성따위에는 관심도없음

저는 재밌게 봤습니다. 예고편 장면만 보고 우주탐사 내용인가 싶어서 보기 시작했는데 우주탐사보다는 인간관계에 촛점을 맞춘 내용이더군요.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고 과하지 않은 잔잔한 연출도 좋았고 oled tv에 다채널 사운드로 감상했는데 화질이며 음향이며 흠잡을데 없이 좋았습니다.

넷플릭스는 드라마 시즌을 3회차나 긴건 5회차에 끝나게 압축만 하면 대박 날 드라마 많을것 같은데.. 왜 저리 길게 늘이는지...  어웨이는 길면 5회차 정도로 압축만 잘 해줬어도... 

개인적으로 좋았었습니다만 추천하고 싶진 않습니다. 

4화에서 포기했음

진짜 sf스킨만 입힌 뻔하고 지루하고 궁금하지도 않은 가족 이야기 지겨워 죽겠네요.

있어보이려고 정적인 연출은 드럽게 깔아놓음...

그런다고 없는 작품성이 생기는 것도 아닌데. 

초반은 나쁘지 않았는데 스포일수도 있어서 모라하기도 그렇지만 이도 저도 아니게 끝난 드라마인듯 하내여.... 힐러리 스웽크 매력있게 나왔는데.. 아쉽내요~~~~

워킹데드가 좀비물같으면서도 결국 인간관계에 관한 이야기듯,

어웨이 역시 그 작은 우주선안에 극소수만(더하기 지구의 가족, 동료들)의 인간관계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저는 무척 재미있게 봤습니다.

전 처음부터 가족이야기라고 생각해서 재미있게 봤는데, 아쉽네요. 

아깝네요.
옛날에 홍콩느와르 한참 잘나갈때 뭐더라.. 무슨 액션영화마냥 홍보한 탓에 사람들의 기대를 저버려서 흥행에 실패한 어느 영화가 생각납니다.
이 드라마도 화성탐사가 주제가 아니었는데 홍보에 실패한 케이스 같아요.
전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헐........아쉽네요.

흠... 재밌게 봤는데.... 아닌분들이 많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