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좋아하면 울리는', 뻔하지 않은 연예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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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7 11:32:13
DP내 평가가 좋아서 어제 모두 완주했습니다.
꽃보다 남자와 같은 신데렐라 유치뽕작물에 비해서
우리나라 웹툰의 수준이 엄청 높아졌다는 생각이 내내 듭니다.
클레쉐도 별로없고, 전개와 결말이 예상을 벗어나고 현재와 과거를 교차편집해서
궁금증 유발과 해소도 빠르고, 대사도 뻔하지 않고 깔끔하네요.
넷플릭스가 우리나라 작가과 연출가들에게 창작와 표현의 자유를 주었다 생각되며
저는 이 시대에 따라가기에 트랜드에 많이 떨어진다는 격세지감이 들더군요.
매번 넷플릭스 우리나라 드라마를 볼때마다, 비약적으로 발전한 우리 문화수준에 경탄하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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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거 찜만 해놓고 보질 못하고 있는데 시간 만들어서 봐야 겠네요. ㅎㅎ
추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