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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의천도룡기 2019, 이연걸 주연 영화에서 품었던 의문이 다 풀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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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5 13:42:07

 소설을 안 읽어서 왜 스토리가 그렇게 진행되는지 잘 이해가 안 됐던 것들이 해결됐습니다. 

물론 원작을 얼마나 재현했는지는 모릅니다. 다만 궁금했던 영화 다음 스토리도 착착 진행되네요.

그런데 50부작이라는데 놀랐고, 장취산이 수염 기르니 김병만 비슷해서 웃겼던 ... ^^

아 그리고 소소, 귀엽군요. 현재 30부 돌파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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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1-25 13:47:50

소설도 읽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으로 김용 무협소설은 정말 재미있어서 몇번을 읽어보게 되는 작품이었습니다.

그중에 유명한 영웅문 3부작, 소호강호, 천룡팔부 등은 정말 몇번을 읽었는지 모르겠네요.

WR
2021-01-25 14:13:07

김용 소설 관련해서 이야기를 들어보니, 신문사 부수를 늘리기 위해 쓴 연재 소설이었다고 하더군요. 

때문에 시간에 쫓겨서 그랬는지 오류들이 많아서 추후 내용이 수시로 업데이트 됐다고 합니다. 

이런 오류들이 다 정리된 내용이 정식 발간되면 읽어볼 생각입니다. 

2021-01-25 14:19:39

김용 선생 작품 중 녹정기 빼고는 모두 최종 수정버전으로 (ebook 포함) 국내발매됐습니다.
더구나 김용선생 돌아가셔서 더 이상의 수정 버전은 없다고 봐야죠.

WR
2021-01-25 14:44:21

더이상 업데이트는 안 되겠군요. 

그럼 이게 최종판으로 보고 읽으면 되겠네요.

Updated at 2021-01-25 21:01:11

소설이 연재된 게 50-60년대입니다. 그동안 수정본이 몇번이나 나왔죠.  최종 수정본은 오히려 평이 안좋습니다.

2021-01-28 00:09:07

아주를 왜 죽여서 대필 개객기 ㅠㅠ

2021-01-25 14:23:18

 이연걸 주연의 의천도룡기는 정말 줄이고 줄이고 또 줄이고 줄여서 만들어 놓고는 2편은 제작도 했죠.  김용 시리즈를 영화화한 작품은 그냥 안보시는 편이..  동방불패도 소호강호의 일부만 떼어서 만든 새 영화죠.  천룡팔부도 그 방대한 이야기를 그렇게 줄여놓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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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5 15:09:25

 김용 소설은 개정판보다는 오리지널이 더 낫습니다, 특히 말년에 김용 선생이 손을 댄 작품들은 대부분 원작을 망쳤다고 혹평을 듣습니다

2021-01-26 12:41:20

고려원 버전 삼부작은 진짜 비싸게 팔린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2021-01-25 15:16:49

중고등학교때 김용 소설 읽으면서 느꼈던 그 다양한 느낌, 감동, 상상을 영화나 드라마 보면서 다 망치고 있지만, 

그래도 그래도 너무 좋아하는 이야기 인지라  겨우겨우 다 보고는 있습니다. 

 

 

2021-01-25 15:39:49

김용 소설이 다 장편 시리즈이다보니 영화판은 정말 완전 축약본이나 다름없습니다. 책이 워낙 재밌어서 특히 영웅문 삼부작은 책으로 보시길 추천합니다.

2021-01-25 16:04:31

 소소가 짱이죠. 괜히 영화판에서도 숙정누님 기용해서 분량 늘인게 아님

2021-01-25 18:09:37

영화판은 원작을 심하게 각색했져.
의천도룡기 뿐만 아니라 김용 원작의 작품들은 원작이 최고입니다.
소설루다 달리세요.
글자 싫어하시는 분들도 시작만 하면 밤잠 줄여가며 읽게 만드는 마성의 작품들입니다.

Updated at 2021-01-25 18:53:40

기회가 된다면 원작을 봐도 나쁘지는 않지만 드라마만으로도 충분한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다만 무협임을 감안하셔야겠죠...)

 

 장무기가 성인이 되어 사백, 사숙, 태사부 등과 재회 할 때는 책에서 보다는 더 감명 깊게 봤습니다. 또한 연이어 등장하는 여배우들을 보고 있잖니 내 상상력이 얼마나 빈약했음을 다시금 느끼게 해주더군요... 제 상상속 여인들은 이렇게나 아름답지 않았습니다 

 

그리하여, (이미 책으로 내용은 알고 있던지라) 여배우들이 대사 할 때는 자막 대신 연기하는 모습에 집중하게 되더군요;;; 눈을 뗄 수가 없더이다. 허허... 양불회, 소소, 은소소, 기효부, 조민, 주지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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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01 11:08:06

의천도룡기를 책으로 3번 읽었습니다.. 고등학교때.. 대학교때.. 그리고 40세즈음에 또 읽었지요.. 지금 8화보는중에... 장취산과 은소소의 죽음 장면에서 눈물이 주루룩 날 줄 전혀 예상 못했습니다.. 

드라마로는 처음 보는데 너무 재밌네요 ㅎㅎ

2021-01-25 22:20:17

오랫만에 무협소설 읽고 싶어지네요.
예전에 원제없이 영웅문이라는 제목으로 고려원에서 출판되어 붐을 일으켰던 기억이 새롭습니다.^^

2021-01-27 13:16:49

대막영웅기라는 이름으로 이미 80년대에 출간한 책도 있습니다^^

2021-01-28 11:34:33

고딩때 고려원에서 나온 3부작 사서 아직도 계속 읽고 있네요

나중에 나온 개정판 읽어봤는데 고려원 번역판이 제일 좋네요.


WR
2021-02-13 12:55:05

최근 승리호를 보니 고려원판 영웅문을 김태리가 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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