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시지프스 빈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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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2-23 08:09:59
시지프스는 한국이 만든 미드네요.
SF영화와 미드의 여러 요소들을 모아서 비빔밥으로 만든 느낌입니다.
루퍼, 캐시백, 매트릭스 등이 떠오르고요. 형 환영이 등장하는건 덱스터를 찬고한 것 같습니다.
완전히 새로운 건 없지만 그렇다고 식상하지는 않습니다. 어떻게 떡밥을 회수할지 기대하게 만들어서 계속 볼 것 같습니다.
소소한 설정 오류가 보여요. 행기에사 라이터 찾기. 오래된 연구실에 환풍기가 돌아가고, 문의 배터리가 살아있고 등. 민감한 붐이면 거슬링 수도 있겠네요.
미스터리로 시작하는 영화는 수상한 메시지를 쓴 사람이 알고보면 자신이죠. 그 클리세와 같을지 궁금합니다.
빈센조는 1편을 보다가 중단했습니다. 오버하는 연출이 저와는 안맞았어요. 극한직업보다 오버가 더 심하네요. 저도 적당히 오버하는 작품 좋아하는데 빈센조는 오래봤다 싶어서 확인해보면 진도가 절반만 가 있었어요. 제 취향과는 맞지 않는것 같네요.
님의 서명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살아가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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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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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요. CG 와 구성 및 연기가 어설프긴 했지만 처음 이태리 신은 그나마 괜찮았는데, 갑자기 난데 없이 코미디가 되면서 부터 보기가 힘들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저도 이 작품이 너무 오버가 심한것 같습니다. 출연배우들은 괜찮은 분들이 많이 나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