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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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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천도룡기 2019 보고 나서....(스포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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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2-24 17:46:13

원래 영화만 보지 미드 잘 안 봅니다.

그런데 이번에 의천도룡기2019를 보게 되었네요

사조 삼부작이 워낙 유명하니 어떤 내용인가 궁금했습니다.

 

남녀주인공 핸섬했고 무술도 멋있었고 특수효과도 유치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볼만했습니다.

 

어린시절 장무기 열연했고...

 

장무기 아빠 자결할 때 멋있있고 광명정에서 신분 밝혀질 때, 무당파 태사부 상봉할 때 약간 눈물 찔금했습니다.

 

광명정 쳐들어 갈 때 하고 절에서 탈출 할때 재미있었던 것 같습니다.

 

멸절사태 고지식한데 캐릭터가 확실하니 나름 멋있었습니다.

 

조민은 화장 밝게 하면 이쁜데 조금이라도 어둡게 하면 못 생겼더군요.

 

주지약은 많은 사람들이 이쁘다고 칭송했지만 그렇게 이쁘다고 못 느꼈는데 마지막에 흑화되고 나서 매력터지고 이쁘더군요. 얼굴도 그렇지만 손 짓, 몸 짓 하나가 좀 고결한 느낌 !

 

역시 무협드라마는 주인공이 무술 하나씩 배우면서 업그레이드 되는 맛으로 보는게 재미있던데 40화가 넘어가면서 주인공 성장은 끝나고 갑자기 무협드라마가 아니고 애정드라마로 바뀌면서 재미가 많이 없어졌습니다.

 

장무기 캐릭터 설정이 원래 그렇겠지만 오는 여자 막지 않고 다 좋아하면서 우유부단한 성격은 너무 마음에 들지 않았고 애초에 주지약보다 조민을 좋아 했던 것 같은데 그랬으면 확실하게 애초에 주지약을 끊어야지 결혼식 하다가 가는 것은 후레자식이야 !

 

장무기가 니가 안 그랬으면 주지약이 흑화 되었겠니?

 

제가 원래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여러다리 걸어 놓고 간보는 걸 제일 싫어해서 ....^^

 

그리고 소설에서는 다를수도 있겠지만 명교교주란 놈이 무공도 제일 높은데 다른 사람은 원나라 군대하고 목숨걸고 싸우는데 어찌 한번도 싸우지 않고 여자에게만 빠져 있니?

 

그나저나 사조영웅전 소설로 구매했습니다.

한번 시도해 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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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1-02-24 19:50:02
단기사병 소집해제 한 달 남겨두고
남는 건 시간뿐일 때
바로및 후임이 추천해준
고려원판 영웅문 3부작
WR
2021-02-24 18:01:50

어린시절 홍콩무술영화는 좋아했지만 무협지는 읽지 않았습니다
영웅문은 무협지가 아니라 수준 높은 소설이라고 해서 한번 읽어 볼려고요

Updated at 2021-02-24 17:54:40

 사조영웅전 2017이 티빙이나 웨이브에 있는데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의천도룡기 2019보다 훨씬 잘 만들었고 재밌어요, 그리고 사조 후속작인 신조협려는 잘 만들어진 드라마가 없습니다, 그나마 좋은 게 1995년 고천락 버전인데 이건 티빙에 있는데 찾아보시던가 아니면 그냥 소설로 읽기를 추천드립니다, 갠적으로 3부작 시리즈 중에 주인공이 제일 맘에 드는 건 2부입니다, 말씀대로 3부 주인공 장무기는 우유부단하고 여자들에게 많이 휘둘리는데 2부 주인공은 절대로 그렇지 않거든요, 한 여자에게 일편단심인데다가 편견을 깨트리는 영리함도 있어서 김용 소설 전체 중에서도 제일 좋아합니다

Updated at 2021-02-24 23:50:10

사조 2017의 유일한 단점은 남주가 너무 얼빵하게 생겼다는거 정도죠

WR
2021-02-24 18:05:56

일단 소설로 좀 읽다가 재미있으면 드라마는 어떻게 다른지 드라마도 한번 볼려고 합니다
사조삼부작 주인공이 성격과 무술 배우는 과정이 서로 확실이 다르게 설정이 되었는 것 같더군요
감사합니다^^

2021-02-25 08:33:46

소설로 읽으시다가 드라마보면 이게 참.... 드라마가 엄청 허접해 보이더군요 내 상상속의 스케일과 맞지 않더군요 ㅋㅋㅋ

WR
2021-02-25 09:57:29

제가 어제 사조영웅전 반틈 읽고 사조영웅전2017 드라마 어떻게 진행되었는가 궁금해서 봤는데

예전에 반지의 제왕 책읽을 때 느낌이 나더군요.

그런데 무술을 상상하는 것보다 실제로 보는 것은 좋더군요 

2021-02-24 19:44:47
장무기가 무공은 높은데 평범한 사람이 비범한 상황에 처했을때 고뇌를 보여주려고 만든 캐릭터라고 하죠.
주지약과 결혼을 할 때 조민을 따라가야 했을때 그런 고뇌가 좀 느껴지긴 하더라구요.
건곤대나이를 익혀서 정말 강해졌고 그걸로 뭔가를 해내도 더한걸 할 수는 없을때도 있구요.
WR
2021-02-24 21:50:11

확실하지 않으면 결혼을 진행하지 말던가? 진행했으면 끝까지 가던가?

조민 바로 따라 나가는 것을 보고 고뇌라기 보다는 뭐 이런 놈이 다 있나 했는데...


소설을 읽어보지는 못 했지만 드라마라서 제대로 그 고뇌의 상황을 표현하지 못하지 않았을 까 그런 생각이 듭니다.

2021-02-24 23:54:15

그런면에서는 신조협려의 주인공인 양과가 가장 일관적이죠. 오로지 소용녀. 곽정은 협객이나 고지식하고 답답하고 장무기는 칠렐레 팔렐레 하는 구석이 있고 반면에 양과는 매사에 주관이 뚜렷하고 마이웨이 일편단심이죠.

2021-02-26 11:09:15

고뇌 같은게 느껴지는건 아니고 그 상황에서 그거 밖에 못하는데 이런 저런 이유로 더 바라는게 많을때 그게 좀 어렵겠다 하는 생각이 보면서 약간 들긴 했습니다

2021-02-24 23:14:27

사조 삼부작 소설 다 보시면 소오강호 녹정기 등등 다 보시게 될걸요 ㅎㅎ

WR
2021-02-25 09:58:33

사조영웅전 어제 반틈 읽었는데 아마 끝까지 완주할 것 같네요.

일단 사조부터 완주하고 그 다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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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4 23:58:07

드라마로 김용작품 보실거면 2017 사조영웅전이나 2003년 천룡팔부를 추천합니다. 특히 천룡팔부는 2003년껄로 보셔야 됩니다.

Updated at 2021-02-25 02:29:49

매초풍,주지약 구음백골조 표현 역대별 비교도 재미있죠.
제가 꼽기에는 사조영웅전2003의 이 장면이 최고!



장기중 감독이 유명한 무용가를 섭외해서 촬영했다고 합니다.


유역비의 소용녀도 좋고요(신조협려 2004)

호군이 사자머리로 소봉역을 열연한 천룡팔부 2003도 좋았습니다.
WR
2021-02-25 10:05:40

그런데 어제 잠시 kt 시즌으로 사조영웅전 2017 1편 무료보기 봤는데 화질이 FHD 가 아니라 HD 라 보기 힘들더군요.

의천도룡기도 있어서 넷플릭스와 비교해 봤는데 화질 않좋고 색감도 안 좋고..

혹시 왓차는 화질이 좋을까 모르겠네요

 

2021-02-25 12:56:22

화질은 의천도룡기만큼 좋을텐데요, 설정 문제인듯 합니다 

WR
2021-02-25 13:52:58

앗 얼마전에 KT 셋탑을 UHD에서 FHD로 바꾸면 화질이 더 좋다고 해서 FHD로 바꾼 기억이 있는데 집에가서 다시 UHD로 바꾸어서 한번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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