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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차한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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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지프스를 보면 참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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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5 15:06:30

조승우 때문에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드라마는 액션이 상당부분 차지를 하고, 그 액션을 유치해 보이지 않도록 하는게 몰입감을 방해하지 않는 큰 요소일 것 같습니다. 

 

비교대상이 너무 하나 싶긴 한데 저는 한드들이 홈랜드 같은 미드를 많이 참조했으면 좋겠는데요. 

홈랜드는 액션 장면이 얼마 없고, 나올때에도 간결합니다.  하지만 사실적이죠.

총 몇발 쏘고, 수류탄 하나만 터트려도 엄청난 긴박감을 느끼게 해줍니다. 

주인공의 액션도 무력이 강한 적들과는 싸우기 보다 주로 도망가는 방법을 택하지만 도망가는 한장면도 허투루 만들지 않습니다.  많이 터트리고, 부수고 하는게 아니라 네이비씰 출신의 지도를 받는지 일반인이 보기에도 실제적이죠.  캐리가 싸움은 못해도 CIA 에서 도망가는건 저렇게 배웠나보다 이런 느낌이 들게요.   캐리가 싸움을 너무 잘해도 이상한거고, 일반인 처럼 아무 지식없이 대처해도 이상한거죠. 

  

 홈랜드는 액션이 주가 아니지만, 액션을 굉장히 사실적이고, 매끄럽게 다뤄줌으로써 주인공의 감정에 몰입하게 만듭니다.  

 

그런데, 시지프스를 보면 연출 부분이 너무 아쉽습니다. 

처음 기차신부터  박신혜를 볼 수 없는게 설정인 것 같은데,  너무 어리숙하게 처리해서  다들 바보짓하는 건가 ? 라고 생각하게 만든다던가 하는 것들이요.  이건 시청자의 잘못이 아니라 연출 문제인 것 같아요.  그리고, 그 열댓명이 갑자기 1초만에 동시에 나타나서  주인공한테 총 겨누는 그 장면들 좀 없애주면 안되겠냐는..  긴박감이 하나도 안느껴지고 애들 장난하는 느낌이 드네요. 

 

우리한드도 액션이 많이 들어가는 장르면 그쪽 전문가들의 조언을 바탕으로 한 프로페셔널한 연출을 좀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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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Updated at 2021-02-25 15:24:00

액션이든 SF/판타지든 현장 전문가도 당연히 중요하겠지만 연출자나 각본가의 비전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 영화나 드라마에서 액션/SF/판타지 부분이 어설픈 이유는 현장전문가들 수준이 낮아서가 아니라 연출자나 각본가의 비전이 없어서죠.

그냥 아무 계획없이 스턴트맨이나 CG팀한테 알아서 하라고 맡겨버리는 것 아닌가 싶어요.

아니면 참고자료라면서 외국 작품 얘기하면서 그렇게 해달라고 한다든가.

아무리 베테랑 현장전문가들이라고해도 비전을 제시해주지 않는다면 좋은 장면을 만들어낼 수 없다고 봅니다.

해외 작품들을 어설프게 따라하고 표절 논란이 생기는 이유도 거기서 오는 거죠. 

WR
2021-02-25 15:28:48

저도 동의 합니다.  액션 씬에 대한 인식 자체가 일단 없고, 현장 전문가는 그 다음이겠죠.  그리고, 액션신의 긴장감은 단지 그 씬에 의한 것이 아니라 그 이전의 각본에 의해서 만들어지는 것이기도 하므로  연출자나 각본가의 문제이기도 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2021-02-25 21:23:46

비전이 없을리가요 그들도 해외 래퍼런스들 많이 봅니다

아마 제작비 문제가 클겁니다 대부분이 빠른 시간내에 정해진 빠듯한 제작비 안에서 해내야 하는 경우거든요

2021-02-25 15:33:23

 이건 사실 우리나라가 총기 소지 허용 국가가 아니니 더 그럴것 같습니다

미국만 봐도 한해 만들어지는 총기 액션 영화들 얼마나 많습니까?

 그런 총기 액션의 노하우는 결국 총기를 허용하는 국가이다 보니 더 자유롭게(?) 다룰수 있는게 아닌가란 생각합니다

 

우리만 봐도 전쟁 영화 제외하고 한해 총기 액션 장르는 손에 꼽힐 정도이죠

다들 맨몸 타격 액션이 주를 이루는데

(기껏 도구라봐야 칼 정도이고..)

 

그러니 그런 총기 액션의 노하우도 없고

연출은 사실상 다른 영화들 베끼는 수준 (따라하는 수준) 밖에 안되죠

누가 존윅처럼 배우들을 직접 사격 훈련장에 가서 총기 트레이닝 시킬까요?

극 영화쪽에서는 무술 감독이 몇개월 준비 기간을 갖고 동선을 짜지만

(예를 들어 아저씨 같은 경우)

드라마에서는 그런게 사실 힘들지 않나 생각합니다

 

 

 

W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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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5 15:42:12

다 공감가는 말이긴합니다.  다만  액션씬을 처리하는 연출, 감독 분들의 인식이 좀 바뀌면 더 나아지지 않을까 란 아쉬움이 있어서요.  홈랜드를 예로 든 건  존윅 같은 전문 액션 영화가 아니더라도  좀 더 위화감 안들게 처리할 순 없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미드에도 돈은 많이 썼는데 허접한 액션씬이 많은 시리즈도 많쟎아요. 

WR
2021-02-25 15:47:05

 과하면 오히려 안좋다고,  차라리 액션씬을 줄이고, 숫자도 좀 적게 했으면 더 나을 것 같아요. 

뭔 맨날 쓸데없이 수십명이 병풍처럼 나와서 서 있는지..  

어차피 이 시리즈가 액션씬 때문에 보는건 아니라서요.

2021-02-25 16:06:57

 사극의 액션 연출은 보면 추노나 육룡 같은 경우를 보면 어느정도 급에 올랐는데 현대전은 아직도........특히나 드라마의 경우 제작환경이 빨리 찍는데 촛점을 맞추다 보니 연출자들의 역량도 거기에 맞춰져 있죠. 오전에 찍어서 밤에 방송하는 경우가 비일비재 한 동네니 특히나 CG 같은건 제대로 손 볼 여유도 없을 겁니다. 그러다 보니 이번 같은 코미디가 연출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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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5 16:13:00

보다보니 장르가 B급 코믹액션이 아닌가 싶더라구요..

 

헛웃음만 계속 나오고

배우들도 에라 모르겠다로 연기하는 느낌이고

어느 배역을 줘도 깨알같은 연기를 선사하던 성동일마져 겉도는 것을 보면..

 

PD의 디렉팅이 심각해 보입니다.

2021-02-26 18:42:07

1화 보고 오그라드는 줄 알았는데..

계속 이런식이면 손절해야될 것 같군요.

Updated at 2021-02-25 16:47:13

엑스트라분들 총 맞을때 오바액션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총 맞고 쓰러지는 씬 보면 80년대랑 지금이랑 한결같이 자연스럽지 못하고 "나 총 맞았어!!"를 몸으로 행위예술하듯 과장되게 맞더라고요

미국 영화보면 총 맞을때 자연스러워서 튀지 않던데...

좀 과하게 표현하면 유머일번지 개그맨들 총 맞는 장면 생각나서 비장한 총격신에서 몰입감이 확 깨더라고요

2021-02-25 16:46:55

계속 기대를 무너 뜨리더라구요.
일단 연출이 촬영 스케줄 맞추기 급급한게 빤히 보입니다. 설마 사전 제작 아니겠지요?

어제도 연막탄을 cg로 전부 처리한거 보면서 시간에 엄청 쫒기나 보군아 했네요. 연막탄 연기가 3초 사이에 하나도 없이 사라지더군요. 실제 연기를 쓰면 통제하기 어려우니까 쉽게 간거 같은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허술하네요.
그냥 애니로 제작했으면 좋았겠어요.

2021-02-25 18:27:48

100프로 사전제작 드라마 입니다 ㅎㅎㅋㅋㅋㅋ

2021-02-25 19:57:55

세상에.....

2021-02-25 21:54:21

조승우, 박신혜가 '시지프스'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이 작품은 JTBC 개국 10주년 드라마라 더욱 그 의미가 남다르다. 완성도 높은 작품을 위해 철저하게 사전제작으로 이뤄졌다. 절대강자가 없던 수목극 경쟁에서 왕좌를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021-02-25 20:27:50

예....? 100프로 사전제작이요....?

거짓말 하지마세요....제발요.....말이 안되잖아요

2021-02-25 21:54:30

하하... 받아들이세요 ...

2021-02-25 17:21:37

그냥 한국 드라마가 한국 드라마 한겁니다 발전이라곤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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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25 19:35:56
한국 드라마가 한국 드라마 한거면 대박아닌가요? 

한국 드라마에 단점이 있지만 이런 비하를 받을 수준은 아닌 것 같습니다.

Updated at 2021-02-25 21:22:28

그렇게 언급하고 있는 한국 드라마의 단점을 고스란히 갖고 있잖아요. 개개의 씬의 디테일에는 전혀 신경쓰지 않는 그런 제작 마인드 말입니다.  저걸 보고도 그런 말이 나오는지 참 알 수가 없습니다. 

2021-02-25 18:04:32

재미를 위한 액션연출이라기보다, 우리도 이런거 할 수 있다는걸 보여주기 위한 액션이더군요.
시간 떼우기식 고민도 없는 장면들이 나오니 더 보고 싶은 마음도 안들구요.

2021-02-25 19:07:08

전 초반 말씀 하신 기차씬 보고는 헛웃음이 나와서 더 못보겠더라구요.

극본이 문제가 아니라 연출이 총체적인 난국이더라구요.

2021-02-25 20:27:19

ㅋㅋㅋㅋㅋㅋ아니 둘이 볼 수 없는 설정이였어요?

용산역에서 그냥 둘이 바보같은 짓하다가 한명이 먼저 타버린건줄ㅋㅋㅋㅋㅋ

그 연출을 보고 어떻게 서로 볼 수 없는 설정이라고 생각을하지?ㅋㅋㅋㅋ이해가

2021-02-25 22:21:54

평소 판타지 좋아하는 PD의 B급 감성(푸른바다의 전설, 닥터 이방인, 주군의 태양, 시티헌터)과 

뭔가 세상에 없던 것을 보여주려는 입봉 작가의 아마츄어적 야심이 만나 

환장블루스를 추는 것 같습니다.

2021-02-25 23:29:47

 이 작품은 해외에서 통하기도 조금 애매할 듯....ㅠㅠ 정적인 장면에서의 CG는 나쁘지 않은 거 같은데, 동적인 장면에서의 CG는 너무 구리더군요. 무슨 빌딩에서 내려오는 장면과 다리에서 떨어지는 장면은 마치 어설픈 합성처럼 너무 조잡해요.... 그리고 오늘 4회는 특히 액션이 많더군요. 그런데.... 그 상대편이.... (드론까지 띄우고, 경찰 통제하고, 인력과 무기가 엄청남에도) 무슨 바보 같더군요. 너무 약해요. 사실 약한 집단이 아닐텐데.... 뭐 그냥저냥 보고는 있는데.... 잘 모르겠네요.

2021-02-26 00:12:19

작가, 감독 도대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어요.

2021-02-26 13:20:47

그냥 연출자의 수준 미달이 원인입니다. 우리가 무슨 본시리즈 같은 사실적이고 다이내믹한 액션까지 기대하는것도 아닌데..말이지요.

Updated at 2021-02-26 13:30:10

채널돌리다가 우연히 차량과 드론 추격전을 보는데

우뢰매를 느껴서 돌렷습니다 ㅋㅋㅋ

조배우도 cg가 들어가는 장면연기가 좀 어색하더군요

 

2021-02-26 15:31:46

전 다른거 보단.. 박신혜 배우의 연기가 너무 어색해요... 

대본대로만 하는 연기라면 대본이 이상한 것이고...

대본을 재해석해서 본인의 스타일로 하는 연기라면.. 그거도 이상하고

너무 오글거리고 개연성 없다고 느껴지고... 

드라마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임에는 분명합니다.

더 이상 볼 자신이 없습니다. 4화 끝까지 볼까 말까 고민하다가 중간에 꺼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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