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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홈랜드 드디어 다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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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3 13:45:36

역시 홈랜드다 라는 말밖에 안나오네요
요새 넷플 보면서 몰입돼서 볼만한 작품들이 없었는데
홈랜드는 정말 오랜만에 시즌8 보는데도 완전히 몰입해서 며칠만에 다 봤네요.
마지막 결말도 멋지고요.
마지막회까지 캐리가 하는 일들에 대해서 어느정도는 이해가 가면서도 한편으로는 저렇게까지 해야되나 하면서 속으로 약간 욕도했네요.
근데 마지막 결말부분에서 정말 멋지게 마무리 되면서 시원하게 해소되고, 다음 시즌은 안나오겠지만 다음시즌이 기다려지네요... 아쉽네요 ㅠㅠ
클레어데인스의 캐리 역할은 제가 느끼기에는 최고의 찰떡 궁합의 배우와 배역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홈랜드도 끝났고 이제 앞으로 뭘보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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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3-03 14:14:26

저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군요.

시즌8이 나왔기에 보다가 후반부에 꼭 저래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앤딩을 절묘하게 한 것 같습니다. 

재미있게 본 것중 하나입니다. 

2021-03-03 15:30:32

24하고 홈랜드의 공통점이 그런거같아요. 왜 꼭 극단적인 방법으로만 대응을 하는지...

마지막 엔딩에서 캐리는 웃고 있지만 너무 맘이 아프네요. 프래니와 행복하게 살기를 원했는데...

클레어 데인즈 최고의 출연작인 것 같아요.  

2021-03-03 15:40:30

홈랜드정도면 미드중에서도ss급이죠

1
2021-03-03 17:03:15

저도 참 재미있게 봤지만... 아무래도 보면서도 깨름직한것이... 

베를린의 우리 불쌍한 퀸 이야기도 그렇고.. 이번 8시즌 러시아포함하여..

캐리가 철석처럼 믿는 "전체를 위해선 개인은 당연히 희생될 수 있다"가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내 주변인들로부터 원망받을 게 뻔하지만 전체를 위해  

나하나 욕먹고 말겠다는 너무나 강한 결의.... (근데 결국 희생되는건 타인.. -_- ) 

 

뭐 그래서 욕하면서 보는 거 겠고, 그래서 결말이 흥미진진하던거겠지만.. 

제가 사울이면... 절대 용서 못할 것 같아요... 이런 인간은 상종을 안하고 말지... 부득부득.,.. 

 

근데 저는 우리 불쌍한 제나로 나온 안드레아 덱의 미모보느라 

스토리고 뭐고 다 상관 없었는데.. 어디서도 제나 이야긴 안나오네요. ㅠㅠ

쇼타임은 제나를 주인공으로 뭐든 하나 또 만들어내라!!!!

 

 

1
2021-03-03 23:09:52

마지막회 보면서 참 한결같은 우리 캐리 여사 마지막까지 이구역의 미친년은 나를 외치시는구나 하며 봤네요
제작년에 시즌7까지 2-3주만에 몰아보고 1년을 기다렸는데 기다린 보람이 있었습니다.
근데 맥스까지 보낼 필욘 없었자나....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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