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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싸이코지만 괜찮아

 
  1735
2021-03-03 15:29:18

자폐와 살인, 반사회적 인격장애 그리고 정신병원


우울하기만한 주제와 배경 그리고 사건들 전혀 대중적이지 않은 요소들을 모아모아 만든 대중적인 드라마 입니다.


김수현과 서예지의 우월한 비주얼과 자로 잰듯 딱딱 맞춘 편집 실사와 스톱모션 에니를 뒤섞어 만든 현실적이면서도 뭔가 동화적인 미장센


재미있게 봤지만 뭔가 인생 드라마라고 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드는 이유가 뭘까 생각해 봤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엔 언뜻 보면 파격적인 사건들의 연속이지만 결국 모든 사건들이 예측할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지 않는 인공적인 느낌이 들기 때문 아닐까 한번 생각해 봤습니다.


말끔한 만듬세만으로도 볼만한 가치가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됩니다. 혹시 아직 안 보셨다면 추천해 드려요

12
Comments
Updated at 2021-03-03 15:38:30

서예지와 잔혹동화

그리고

고라니만

기억에 남은 드라마

WR
2021-03-03 16:46:11

특급 씬스틸러 고라니.. ㅋ

2021-03-03 16:52:50

전 서예지 허리 보고 기절. 

그 이후로는 안봤네요. :) 좀 부담스런 드라마.

WR
2021-03-03 16:55:43

여러가지로 부담스러운 부분이 많은 드라마라는점 인정합니다. ^^

1
2021-03-03 18:36:25

재밌게 봤어요. 쉽지 않은 스토리를 잘 풀어냈다고 보고..
저는 고문정의 실패작 손, 아귀인가?
이 동화내용이 너무 섬찟하더라고요.

WR
2021-03-03 18:48:31

동감입니다

2021-03-03 19:49:00

전 박규영 배우가 제일 좋더라구요

2021-03-04 09:54:29

저도 이 드라마로 박규영 입덕했습니다ㅠㅠ

WR
2021-03-04 09:57:56

스위트홈에서도 매력적이었죠

1
Updated at 2021-03-04 10:01:05

참 잘 만든 드라마라고 생각해요. 부담스러운 소재를 부담스럽지 않게 표현했고, 이상론적이면서도 관계에 의한 치유를 아름답게 보여줬다고 봅니다. '잊지 말고 이겨내면 되잖아' '남이 아니라 우리가 되는 것'이라는 대사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2021-03-05 11:30:06

배우 서예지를 좋아하긴 하는데 서예지 캐릭터에 몰입이 안 돼서 보다가 접었네요 ㅎㅎㅎ

WR
2021-03-05 11:44:54

진입장벽이 조금 있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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