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그랜라간 주인공 진짜 열불나서

에바의 이카리 신지에 비하겠습니까? 그래도 시몬은 성장합니다. ^^

그 부분을 넘어서서 시몬이 각성하는 순간부터가 진짜 본편입니다 . 좀만 참고 더 보시면 왜 이 작품이 열혈물 중에서 손꼽히는 명작인지 아시게 될겁니다

좀만 버티시면 됩니다~

그래도 끝까지 찌질한 다른 애니의 주인공보다 낫습니다~ㅋ

저는 4편쯤에서 멈춘듯

조금만 참고 보세요.
안생 애니에요.

10편까지 적응이 안되면 끝까지 별차이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몇편만 더 보시면 분위기가 좀 바뀌면서 나아집니다^^

카부토, 아무로, 가미유, 하야토, 다이사크 등등 각성 과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씬입니다.
심지어는 강백호와 서태웅도 그랬는데요 뭘...^^
그걸 얼마나 세련되게 연출했느냐의 차이인데 그나마 그렌라간은 양호한편입니다... ㅎ

저도 말씀하신 부분을 넘기기 힘들었는데 그다음을 위한 포석이란걸 금방 알게 되었습니다.
한회만 더 버티세요~

제발 11편까지만 보세요...제발~~~~

중이병 증세 없으면 니뽄 애니 주인공 자격이 없죠. 

시몬 각성 전후로 재미 차이가 꽤 납니다. 일단 11편까지 보시는걸 추천드려요

그렌라간이 명작이긴 한데 안 맞는 사람은 또 있을 듯 하고, 일단 1편 정도 더 보고 아니다 싶으면 그만 보는게 좋을 듯 하네요.

ㅉㅉ 안타깝도다

다른거도 아니고 그렌라간은 찌질한 주인공이 어떻게 성장해가는지 보는 만화인데; 초반에 찌질하다고 접으면 뭐..

그렌라간은 시몬 각성후부터가 진짜예요. 뭘 바란건가요? ㅋ

후반부 시몬으로 바통터치되는 순간부터가 진짜 그렌라간입니다 !

취향에 안맞을순 있습니다. 하지만 싫어하시는 이유가 그거라면 좀만 참고 더 보시라는 말밖에는 할게 없네요ㅎ

저도 TVA는 이상하게 앞 부분 넘기기가 힘들어서 보다 말고 그랬는데 극장판으로 보니 그렌라간의 매력을 알겠더군요. 극장판 두 편이 일종의 총집편이니까 TVA힘든 분은 극장판을 추천드립니다.

 디피분들 극찬에...나름 일애니를 많이 본 입장에서...호불호 정도가 너무 극단적입니다.

최고다! 최악이다! 그냥 1점 or 10점입니다. 블루레이 사고 몇번이나 플레이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로는 1점입니다. 그냥 일본애니의 장점과 단점을 다 집어넣어서 단점이 극대화된 경우라고 생각하구요. 너무

강추하시는분들의 취향은 존중하지만, 전 절대 비추입니다. 그냥 않맞는 분들은 절대 않맞습니다!!!!!!!!!!

그렌라간이 2007년 작품인데 비해서 (14년 전...)

요즘 나오는 작품들은 워낙 전개가 빠르고 고구마가 적어서 그렇게 느끼실수도 있을거 같네요

제 기억이지만 당시에는 이런 평은 별로 없었죠

 1쿨과 2쿨이 극명하게 달라지는 애니인데, 2쿨 가면 캐릭터 성격도 다들 달라져있고, 내용 전개도 정신없이 빠르게 진행되고 스케일도 어마어마하게 확장됩니다. 

"이럴거였는데 초반엔 대체 왜 그렇게 지지부진했지?" 라는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

아예 다른 애니가 되어서, 초반의 고구마 백만게 먹은 시몬이 후반에서는 열혈캐릭의 극을 보여주긴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후반가면 재밌어지니 조금만 참고 보자"라는건 평소에 지양하는 쪽이라서, 굳이 지금 재미없는걸 참으실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재미없으면 그만 봐야죠. ㅎㅎ 

개인적으로는 최근 핫한 귀멸의 칼날보다 훨씬 좋았던 애니입니다.

1화 보고 때려쳤어요 못보겠어요 후반부 갈수록 피가솟는다 끓어오른다 하도 평가가 좋아서 보러고했지만
후반부까지 볼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1화보고 바로 마지막회로 넘어가서 뭐 대단한 씬 나오나 살펴봤지만 그냥 미련없이 포기했습니다

시몬의 각성이후가 이 애니의 진면목인데...............아쉽군요

열혈 거대로봇물을 좋아한신다면 필견

그런거 관심없으시면 패스하시면 되겠습니다.

"형은 죽었어"가 11화입니다. 한 편만 더 보시면 됩니다.

11화 보시고도 감흥 없으면 접으셔도 됩니다. 인정.

다만 11화를 안 보고 접는 것은, 차라리 한 두편 보고 바로 접으셨으면 모를까,

10편이나 보시고서 11화 안 보고 접는 것은 말씀하시는 대로

아까운 시간만 버리고 끝내는 비효율적인 선택입니다.

아이구야....홈랜드 마치구 요거 보려고 했는데 ㄷㄷㄷ

그렌라간의 베이스는

어렸을적 보아왔던 로봇물을 끝까지 밀어붙이면 어떻게될까 라고생각합니다.

이건 누구에겐 장점이지만 진입장벽이죠

거기에 일본 애니 특유의 감수성도 한몫합니다

둘중에 하나를 넘긴다면 나머진 참고 보는데 둘다 안맞으면 아마 힘들지않을까 생각합니다

저에게는 최근 넷플릭스를 통해 4번째 정주행을 할만큼 인생의 애니이며
종반부에서 눈물을 쏟을 만큼 감명깊게 봤지만
앞에서 말한 진입장벽때문에 의외로 매니악하다는 느낌은 지울수가 없네요

관점은 사람마다 다르므로 옳다 그르다를 따질순 없지만 몇몇 극단적인 댓글들은 좀 눈에 거슬리는군요.. 글쓴이가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