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강스포주의)낙원의밤은 정말 불친절한 영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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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6 16:51:24
어떤 영화에서는 불친점함이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할때가 있죠
그런 류의 불친절함은 좋아합니다
그러나 그 불친절로인해 맥락이 이해가 안되고, 스토리가 산으로 가는경우는
극본 자체의 완성도가 떨어진다라고밖에 볼수 없습니다
보면서 이해가 안되던 장면입니다
1. 태구 누나가족이 왜 죽는것일까? 뭘위해서?
2. 마지막에 양사장이 죽였다는걸로 나왔는데 이건 또 왜?
3. 태구와 양사장의 관계를 보여주는 씬이 전혀 없습니다.
4. 마이사와 양사장의 관계는? 무슨 관계길래 양사장이 마이사를 습격했으며, 그후에 왜 빌빌 기는지...
5. 태구는 뻔히 지 죽을곳인데 마이사에게 갔는지? 전여빈 구하러? 그럼 전여빈과의 특별한 뭔가가 있을만한 에피가 있어야하는데, 밋밋한 관계속에서 목숨과 바꾼다?
보면서 이해 안되는게 한두가지가 아니었는데, 그 실마리를 끝나기전에는 풀어주겠지하며
그닥 재미도없는데 억지로 끝까지 봤습니다
결국 끝까지 스토리상의 부족한사항은 관객몫이다 라며 그냥 끝내더군요
스토리가 부족하면 액션이라도 화려하던가
이도저도 아닌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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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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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구를 이용해서...박회장 제끼기 위해서....양사장이 태구 누나 죽인게 아닐까 추측하네요...
마이사는 양사장 부하인 태구가 박회장 습격했으니까...양사장쪽에 복수하는 거고...
5번은 글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