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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스포주의)낙원의밤은 정말 불친절한 영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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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6 16:51:24

어떤 영화에서는 불친점함이 관객의 상상력을 자극할때가 있죠

 

그런 류의 불친절함은 좋아합니다

 

그러나 그 불친절로인해 맥락이 이해가 안되고, 스토리가 산으로 가는경우는 

 

극본 자체의 완성도가 떨어진다라고밖에 볼수 없습니다

 

보면서 이해가 안되던 장면입니다

 

1. 태구 누나가족이 왜 죽는것일까? 뭘위해서?

 

2. 마지막에 양사장이 죽였다는걸로 나왔는데 이건 또 왜?

 

3. 태구와 양사장의 관계를 보여주는 씬이 전혀 없습니다.

 

4. 마이사와 양사장의 관계는? 무슨 관계길래 양사장이 마이사를 습격했으며, 그후에 왜 빌빌 기는지...

 

5. 태구는 뻔히 지 죽을곳인데 마이사에게 갔는지? 전여빈 구하러? 그럼 전여빈과의 특별한 뭔가가 있을만한 에피가 있어야하는데, 밋밋한 관계속에서 목숨과 바꾼다?

 

 

보면서 이해 안되는게 한두가지가 아니었는데, 그 실마리를 끝나기전에는 풀어주겠지하며

 

그닥 재미도없는데 억지로 끝까지 봤습니다

 

결국 끝까지 스토리상의 부족한사항은 관객몫이다 라며 그냥 끝내더군요

 

스토리가 부족하면 액션이라도 화려하던가

 

이도저도 아닌 영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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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021-04-16 16: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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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6 16:59:48

이야기가 얄팍하고..궁금하지도 않고.

6
2021-04-16 17:03:03

1,2,4는 영화보면 이해되지 않나요. 양사장은 태구 이용해서 도회장 제끼려고 누나와 조카를 도회장이 죽인 것 마냥 조작한거죠. 마이사는 도회장 조직 최중요 인물로 작업하려다가 실패해서 벌벌 기는거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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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4-16 18:16:33

1, 2.

오프닝에서 기본 설정 깔아 주고

현장에서 마 이사가 대사로 친절히 전부 설명해 줬는데요.

양 사장 파에서 양 사장은 그다지 신뢰가 없는 양아치인데

태구를 도 회장 쪽에서 스카우트하려 하니

태구가 빠져 나가면 태구 밑 조직원들도 다 빠지고

자신만 남은 빈 껍데기가 될 거라고

태구는 배신 생각도 안 하고 있는데 셀프로 쫄아서는,

도 회장 쪽이 가족을 죽인 걸로 위장해서

태구가 도 회장 쪽에 붙지 못하게 만들려 했던 겁니다.

 

3.

보여 주는 건 없지만 오프닝에서 위와 같은 기본 설정은 깔아 줬고요.

양 사장이란 인간이 평판이 바닥인데도 떠나지 않는 걸 보면

태구가 그만큼 한 번 식구가 됐으면 끝까지 배신하지 않는,

의리를 중시하는 성격이란 걸 유추할 수 있죠.

이게 결국 5번의 설득력으로 이어지는 것이기도 하고요.

 

4.

위의 설명과 같은 이유로 태구 가족을 죽였는데,

태구가 도 회장에 붙지 않게 된 정도가 아니라

독단적으로 움직여서 도 회장을 죽여 버렸죠 (결과적으로 목숨은 살았으나).

양 사장은 어차피 벌어진 일이니 도 회장이 죽어서 (죽은 줄 알고)

혼란한 틈을 타 원래부터 자신의 조직을 압박하고 있었던

도 회장 조직을 처리하고자 습격했으나

제일 중요한 마 이사를 놓침으로써 실패해 버리죠.

이후는 원래부터 훨씬 강한 조직이었던 북성파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게 된 거고요. 영화에 다 나옵니다.

 

5.

전여빈뿐 아니라 자신의 가장 충직한 부하였던 진성이의 목숨도 걸려 있었습니다.

2021-04-17 16: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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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04-17 19:24:52

본문 작성자 분이 못 느끼셨다는데

감정 문제 말고도 명백한 팩트가 있으니

감정 문제는 생략하고 간단명료하게 팩트만 적어 드린 것이었고요.

 

감정 면으로도 장치를 충분히 해 놨죠. 말씀하신 물회도 있고,

시작부터 자신의 조카에게 과도한 애정 표현을 보이면서

태구란 인물의 성향을 명확히 설정해 줬죠.

태구와 재연은 조카를 잃은 삼촌과 삼촌을 잃은 조카의 관계이면서,

또 재연은 자신의 누나와 같은 시한부 환자이기도 하고요.

깡패 삼촌 때문에 무고한 부모와 동생이 희생된 것에 대한 원망을 털어놓는 씬에서는

자신 때문에 누나와 조카를 죽게 만든 태구 자신을 탓하는 듯 느껴져 죄책감에 시달렸겠죠.

여러모로 충분히 친절하게 설명이 되었다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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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16 17:10:13

 1,2,4,5 전부 영화에서 설명했습니다.

(설득 되냐 안되냐는 자처하고.)

 

2021-04-16 17:34:10

근데 말씀하신 부분 구구절절 다 넣었으면 영화가 멋이 안 살죠.

불친절은 아니고 생략이 있긴 했어도 굳이 설명필요없이 이해가 되던데

영화가 맘에 안 드셔서 더 그런듯해요.

애초에 스타일로 가는 영화입니다.

등장인물들이 그렇게 줘 터지고 총을 맞아도 빨리 안 죽죠... 그런거예요. 이 영화가 추구하는게

 

2
2021-04-16 17:40:07

전부 설명 되었습니다.

3번이 좀 미약하긴 하지만..

그리고 5번은 태구가 아끼는 진성이란 부하도 인질로 잡혀있어요.

(물론 영화상으론 태구와 전여빈의 관계가 더 중요하지만..)

그러나 문제는...

설명은 되어있으나 관객들이 쉬 납득을 못 한다는것이죠.

설명이 안된것 처럼 보일 정도로 납득이 안된다는것.....

2021-04-16 17:44:51

그냥 이런 조폭 느와르물 익숙한 관객들에게는 굳이 자세하게 설명할 필요도 없는 그런 뻔한 부분이니까요.

 

어차피 스토리로 방점을 찍는 영화도 아니라 저런 부분들은 그냥저냥 넘어가줄만 했습니다. 

4
Updated at 2021-04-16 18:06:02

다 이해가 되던데요.
오히려 양사장의 설계라는게 초반부터 짐작되었죠. 동생들하고 전화가 안된다든지 전형적인 클리세였죠.

Updated at 2021-04-16 19:52:26

1 ,2,4,5다 영화보면 이해되던데요
3번은 개인적인생각으로 태구랑 양사장과의 의형제처럼 생각한거같숩니다

1
2021-04-16 20:34:46

영화에 친절히 다 나오던데요

2021-04-16 21:44:31

누나 죽고 양사장 나오는거 보면서 저시키가 범인이네
하고 생각이 안들던가요?
영화가 불친절하다기보다는 클리셰 투성이잖아요 ..스토리가 유아틱한데다가 다들 설명충인데....

2021-04-16 22:04:18

전 이 영화가 너무 친절해서 문제라고 보는편인데요. 말씀하신부분은 다 설명이 나옵니다.

2021-04-16 22:07:33

다수 의견이 다 이해 된다는건데 글쓰신분 쑥스러우시겠어요.

2021-04-16 22:43:41

대부분 너무 뻔해서 단조로왔다고 하는데..
적으신 부분 영화보고 다 이해되었습니다.

2021-04-16 23:24:34

너무나 이해가 잘되는 영화였네요.연기좋고 액션좋고,올해본 최고의 한국영화입니다.

2021-04-17 09:43:20

DP평이 안좋아서 볼까말까 고민하다 봤습니다만,

질문하신 내용 영화에 다 나와있고,

저는 매우 재미있게 봤습니다.

2021-04-17 14:04:31

 저도 재미없게 봤네요...

 

근데 궁금해하시는 부분은 모두 영화속에 내포되어 있습니다.

 

재미 없어서 띄엄띄엄 보신듯^^

Updated at 2021-04-18 16:48:16

오히려 너무 친절하게 대사로 다 설명 해주는데요

2021-04-18 20:45:38

영화내의 인물간 이해관계에 대해서는
다는 아니더라도 충분흐 영화를 감상하는데
있어서는 설명이됐죠

2021-04-19 08:47:37

 ?

2021-04-26 23:17:19

저는 참 재밌게 봤습니다
여주와 남주의 관계도 미묘하게 잘 담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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