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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넷플 (생각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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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6 16:30:30

짧지만...사용하면서 느낀 몇가지의 기록

 

1.일단...물리매체구매/파일다운로드(시리즈온등 합법적인)는 점점 확실하게 줄어들 것이란 점

(모든 사람 혹은 모든 회원님이 아닌...저의 경우입니다~)

2. 앞서 기재한 1의 이유로는... 

-물리매체구매/파일다운로드 후 다시 재감상하는 횟수가 극히 적음(아무리 대단한것도 시간지나면 관심이 줄어듬)

3.앞으로는 넷플릭스처럼 스트리밍방식으로 하나의 컨텐츠를 경험해보고 다시 또 새로운 컨텐츠를 경험해보는 패턴으로 영상 결과물들을 접해갈 계획

(부담되는-돈, 공간, 관리의-물리매체 소장과 심지어 부담없다는 파일다운로드의 저장의 시대를 지나...'부담없는 경험'의 시대가 온것은 아닐까 생각됨)

4.물리매체의 공간차지, 관리의 문제에서 넷플릭스는 대단히 편리한 접근성과 앞서 이야기한 부담들에서 벗어나게 해주므로 현재 대단히 인기있는것은 아닌지...

5.그럼에도 불구하고...몇몇 인생작(ex.bladerunner)들은 앞으로도 물리매체로 계속 구매할 예정

6.성인취향-미국애니메이션류...가 코드에 맞는 나에게 과연 디즈니플러스는 어울리는 선택인지...아무튼 궁금

 

*이상 몇가지의 정리를 마칩니다~

님의 서명
누군가에게 도움 되는 글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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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1-05-06 17:31:03

100% 저랑 동감되는 글입니다ㅋㅋ
그나저나 예전에 사모은 천여장의 dvd랑 bluray디스크는 버리지도 못하고 늘어찌 처리할지 늘 고민이네요ㅠㅠ
(예전에 사모으고 보지 못한 영화를 요즘 넷플로 보고 있네요ㅋㅋ)

WR
Updated at 2021-05-06 17:40:14

공감해주셔서 감사해요~

-

이게 좀 상황이 웃긴게...저도 얼마전 구매한 좀비랜드는 아마도...실감상은 넷플로 할 것 같다는거죠...한두번 디스크로 보다가...말이죠.

-

400개정도되는 타이틀처리가 저도 고민입니다. 제일 속편하게...그냥 버릴생각도 있어요...

1
2021-05-06 18:10:04

정말. 그렇습니다.
전 티비를 없앤지가 한 5년 된 것 같은데 이건 없어도 살아지는데 넷플릭스는 없으면 안 될 거 같은 느낌이 드네요.
또 없으면 없는대로 잘 살아지려나요. ㅎㅎ

WR
Updated at 2021-05-06 18:13:14

저도 현재 거주중인 집에 이사오기 전....TV 없이 사는걸 진지하게 고민해 봤었습니다.

(거실에 TV는 있긴 해요~)

-

말씀대로...없으면 없는대로 살아갈 수 있을것 같네요, 화면 size의 아쉬움은 모니터로 커버할 수 있을것도 같고요.

1
2021-05-06 21:03:57

저랑 비슷하기도 하고 .. ㅎ 조금 다르기도 하고 그렇네요.
전 물리 매체를 구매 하느라 20여년 전에 DP에 들어 왔고요.
젊음을 바쳐? 구매 한 것들이 블루레이에 치여서 .. 창고행을 당했네요. ㅋ
그렇다고 블루레이로 넘어 갔느냐 하면 그것도 아닙니다. 도통 보지를 않으니 .. 구매가 중지 되었네요. 다행인지 모르지만요.

그런데 .. 제 막눈 기준으로 블루레이에 버금가는 냇플릭스가 나와서 1-2년 빠져서 살았는데 .. 이젠. 진부하고 재미가 없네요.

그래서 요즘는 오히려 극장을 더 많이 다닙니다.
올해 극장에서 본 영화가 수십년전 ..대학교 1학년때 본 영화 수와 비슷할 수도 있겠네요. (연말 끝까지 유지 하면요 ㅋ)
어차피 영화를 즐기는 입장에서 .. 극장에서 보는게 최선 이라고 보는 입장이라 .. 극장의 맛을 다시 느끼고 살고 있습니다.

코로나 끝나고 극장이 미어터지게 되면 ..
또 다시 IPTV나 넷플릭스 끼고 살거 같긴 합니다.

그리고 TV는 죽을때까지 끼고 살거 같습니다. TV 소리 없는 집안은 왠지 부자연 스럽네요.
아마 은퇴 후. 인터넷 잘 안터지는 지역으로 가서 살면 .. 그동안 샀던 디비디나 블루레이 꺼내 볼지도 모르겠네요.

WR
1
2021-05-06 23:01:07

일단...저보다 dp 한참 선배님이세요~

처음 이곳에 가입한 계기가 딱히 기억이 잘 안나네요....

암튼!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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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우연히 티켓나눔받아 갔었던 '원더우먼1984'의 극장경험이 너무 좋아서...저도 올핸 되도록 극장감상을 좀 많이 하려고 했지만...이래저래 바빠 영 극장까진 못가고 있습니다.

그나마 '왕가위'감독 작품들-화양연화, 중경삼림-포스터 이벤트의 유혹(?)에 넘어가 극장문턱을 넘어간 경험정도....

드물게 갔지만 항상 드는 생각은 '역시! 영화는 극장에서 봐야해!!' 

그 후론...영 시간이 안되네요...

넷플릭스의 편리함도 극장까지 안가는 이유에 한 몫 하겠고요.

이거 한편 볼 돈이면...넷플이 한달인데....뭐 이런 생각ㅎ

-

마지막 문장이 특히나 뭔가 와닿네요.

 

은퇴 후. 인터넷 잘 안터지는 지역으로 가서 살면 .. 그동안 샀던 디비디나 블루레이 꺼내 볼지도 모르겠네요.

긴 댓글 감사드립니다^^ 

 

1
Updated at 2021-05-07 10:03:54

저도 비슷합니다. 갈수록 블루레이 소장은 안 하게 되네요. 

영화 감상을 위한 과정 자체의 불편함과 소장을 위한 공간 확보가 어려워지니까 넷플과 같은 ott서비스를 점점 선호하게 됩니다. 

그 전에는 한 편당 얼마를 내는 방식이라 비선호했고 차라리 그 돈이면 블루레이를 소장한다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넷플처럼 월정액 방식이 보편화되면서 부담이 적어지니 더욱 이런 경향이 커지는 것 같습니다.

WR
2021-05-07 00:17:34


영화 감상을 위한 과정 자체의 불편함과 소장을 위한 공간 확보가 어려워지니까 넷플과 같은 ott서비스를 점점 선호하게 됩니다.

네, 핵심은 말씀하신 부분 같습니다~!

이에 비해 넷플의 편리함은 너무 달콤하죠...

솔직히 극장한번 안가고 한달 편하게 넷플 이용하는게 너무 가성비 좋은 선택아닌가 싶고요~ 

1
2021-05-07 00:06:19

저는 대중적인 성향이라 그런지 보유하고 있는 타이틀 상당 수가 넷플이랑 중첩됩니다만...

아직은 전반적인 퀄리티 차이가 커서 재감상은 무조건 물리매체로 합니다.

역으로 맘에 드는 오리지널이 나오면 저거 어찌 출시 좀 안해 주려나...하는 헛된 희망을 가져 보기도 하네요.

물리매체는 분명 근미래에 사라질 테고...소장의 개념도 클라우드 기반의 플래그 타입으로 변해 가겠지만...

그래도 일단 살아 있는 동안에는 띄엄띄엄 이나마 따라가 보고 싶군요.

WR
Updated at 2021-05-07 00:19:51

네, 결국엔...어떤 선택을 하느냐는 철저히 유저의 몫이죠~

-

퀄리티는...음...저는 사운드시스템이 거의 전무한 실정이고, 화질같은경우도 딱히 민감하지 않은 편이라 넷플의 화음질엔 대체로 만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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