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엑시트를 보았습니다.(노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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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17 16:36:46
극장 상영 당시 상당히 선전했던 걸로 기억해
그때 당시 보지 못한 아쉬움을 넷플로 달랬습니다.
하지만 기대에 비해 조금 아쉬운 영화였습니다.
블록버스터와 재난 영화의 중간쯤 어정쩡하게 위치한 가벼운 오락 영화로 느껴지더군요.
주연 배우의 감정 변화에 집중하는 고립형 재난 영화(개인적인 표현입니다 - 이런 류의 영화는 '127시간'을 재밌게 봤습니다)도 아니고 세계적 재난 속에서 사람들의 반목과 화합을 보여주는 대형 재난영화도 아닌 것이 시나리오 완성도에서 특히 아쉬움이 컸습니다.
개인적인 바람으로는 좀 더 두 주연 배우에게 집중되는 스토리였으면 어떨까 싶네요.
5점 만점에 3점 정도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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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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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너무 별로였습니다
장모님댁에서 결제해서 다같이 보다가 중간에 포기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