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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후기 - 약스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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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2 10:46:07

개인적이로 올해 본 영화중엔 귀칼 무한열차편과 더 불어 톱입니다.

약스포 있음.









개인적으로 마지막 배성우 와이프가 가방을 가져가는 장면은 너무 말도 안된다고 봅니다. Cctv가 많을 터미널에서 그 가방의 행방을 경찰이 놓칠리가요. 그냥 다 새드엔딩으로 끝나는게 좋았을거 같아요.

그외

장겨울 선생님의 새로운 모습…

배우들 연기…

주연캐릭들을 몰아넣는 상황들

정만식님의 리얼한 사채업자? 깡패?연기…그냥 깡패라고 해도 믿을 자연스러운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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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
2021-08-02 11:00:40

제 기억에는 그 가방의 정체를 알고 있는 건 직접적으로 관련된 인물과 경찰 측에서는 윤제문이 연기한 캐릭터 말고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그 윤제문도 죽고 없으니 가방 같은 것에 경찰이 주목할리가 없어서 그 쪽은 별 문제 없었다고 봐요.

WR
2021-08-02 11:07:54

분명 조사를 하면 전도연이 어떤 모습으로 터미널로 오고 뭘 했는지 정도는 cctv로 확인될텐데 가방이 저리 넘어간다는게 이해가 안됩니다.

2021-08-02 11:16:18

사건에 따라서 수사강도가 다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 국민이 주목하는 사건이라던가 이 사건에 무슨 큰 돈이 달려있다는게 처음부터 주요 안건으로 떠올랐다면 그런 조사를 면밀히 하겠지만 그냥 조폭이랑 얽힌 술집여자가 살해당한 정도로 마무리 짓고 넘어가는게 그렇게 흔하지 않은 일은 아닐겁니다.

 

그리고 CCTV 조사는 나중에라도 했다고 할 수 있죠. 그래서 배성우 부부가 엔딩 이후의 시점에 꼬리가 잡힌다던가라고 생각해도 될 것 같구요.

2021-08-02 13:27:48

시나리오의 헛점에도 불구하고 캐릭터들이 너무 생생해서 좋은 영화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보시고 평가했으면 좋겠습니다 ㅎ

2021-08-02 13:34:13

정우성은 허우대에 안 어울리는 호구스러운 역할이 정말 잘 어울리는 듯 하더군요...

WR
Updated at 2021-08-02 15:37:21

그래도 여전히 너무 잘생겼다는...연기를 잘했지만 외모가 너무 압도적이라...박해일님이라면 어땠을까 생각해봅니다. 

2021-08-02 15:08:16

정말 공감해서 무릎을 탁 쳤네요!
그 멀쩡하다못해 우월한 허우대를 가지고 어딘가 부족하거나 호구스런 캐릭터를 할때 훨씬 더 빛이 나 보이는 희한한 현상이..
영화에서 캐릭터의 지치고 찌든 상황과 성격을 표현하기 위해 최대한 후줄근하게 입히려 애썼다던데 낡은 와이셔츠에 바지만 입혀놔도 옷빨이 살아서 스타일리스트가 좌절했단 얘기도 있죠.

2021-08-02 16:15:57

전 여기서 가장 인상적인 인물이 정만식 오른팔 말없는 못생긴 깡패였네요.
칼 꺼낼때마다 섬뜩하다는…

2021-08-02 16:23:44

저도 강렬한 인상을 받았던 터라, 배진웅이라는데 얼마 전에 성추행으로 기소되었다는. ㄷㄷㄷ.

WR
2021-08-02 21:52:13

그분 참 한 인상 하시던데...눈빛만 마주쳐도 지릴거 같아요. 

Updated at 2021-08-02 21:55:44

저도 이해가 안됐습니다

살인 사건이 났으면 당연히 그 화장실 폐쇄하고 머리카락 한올도 샅샅이 조사할텐데 옆 칸 가방을 못보다니...

그래도 재밌게 봤습니다 

WR
2021-08-02 21:52:57

맞아요. 그래도 캐릭터들이 살아있는 느낌이라 좋았어요. 장겨울선생님도...

2021-08-03 08:46:46

신현빈 몸매만 생각나.....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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