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오징어 게임 남은 떡밥(강스포)

그게 설정의 구멍인게...

동생이 형이 살던 고시원에 갔더니...고시원 주인이 이야기하죠. 고시원 월세 받을때 말고는 만난적이 없고...고시원 월세가 밀렸다고...즉 동생이 경찰인데 형의 실종신고 운운하는걸로 봐서는 형이 사라진지 몇년이 아니라 길어야 몇달,..심하면 한달도 안됐다고 봐야죠. 그런데...관리인을 하고있다??

평소엔 고시원 생활을 하면서...관리인을 하는데 주기적으로 게임을 하려면 연락이 끊기는게 당연한데? 아니면 5년간 수백억을 탕진하고 고시원 생활을 하다가 가족에게 잠수타고 처음 관리인이 된거다? 그러기엔 너무 관리인이 능숙한데? 암튼 좀 이상하더라구요

전 그게 설정의 구멍이라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일단 오징어게임 자체가 그리 자주 열리지 않는다고 봤습니다

절박한 사람 456명 모으는 것도 일이고 이런 게임은 당연히 정해진 기간에만 열리는게 맞겠죠

그리고 경찰과 엄마의 대화에서 경찰이 '형 원래 한번씩 연락 없이 사라지잖아' 

라고 하는거 보면 기존에도 연락 없이 사라졌던 적이 많았다는걸 알 수 있구요 

저도 그생각 했어요. 재밌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