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VER HEALTH CHECK: OK
ID/PW 찾기 회원가입

[넷플릭스]  노스포)오징어게임 초반만 보고 아쉽다고 한거 철회합니다.

 
5
  4249
2021-09-27 14:46:56

공개 다음날인가 1,2 화까지 보고 

연출이 다소 늘어지고 조연들 연기 때문에 몰입이 안된다며 

DP와 비교를 했었는데요 

 

게임기믹에서 오는 쾌감도 없어서 

뒷편은 안 볼거 같아 그냥 스포후기도 다 봤는데

칭찬이 워낙많아 그냥 제 취향이 아닌가보다 했습니다.

 

근데 어제 와이프가 보길래 그냥 옆에서 같이 봤는데 

중반부 부터는 드라마가 주는 힘이 상당하네요

초반 아쉬웠던 연기도 중반부 핵심조연들 위주로 가면서 상당히 좋았구요

 

확실히 이 드라마는 게임을 해결하면서 쾌감을 주는 

기존 장르문법을 따르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각 캐릭터가 살아있고 감정선 전달이 좋아서 몰입감이 좋네요.

 

끝까지 안봤으면 후회할 뻔했습니다. 

저처럼 처음만 보고 하차하는 분들이 없길 바랍니다.  

 

10
Comments
1
2021-09-27 15:10:45

저도 2편까지 보고 뭐야 이거^^ 3편부터 꿀잼~~

1
2021-09-27 15:39:03

저도 1편보고 실망해서 안보려다가 너무 볼게 없어서 4편까지 봤는데 중반부턴 나름 볼만하더군요.

그래도 저는 D.P만 못했습니다.  

1
2021-09-27 15:39:27

6편보고 바로  와 ~

감독 검색해서 찾아봤네요.

2021-09-27 23:13:52

구슬 바꿔치기 하는거 어디서 본거긴한데 뭐였는지 기억이 안나요.

2
2021-09-27 16:54:16

도가니, 남한산성 감독의 작품입니다.
명불허전

1
2021-09-27 17:46:30

역시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것 같네요.

어떤분은 초반 몰입이 좋고 후반 드라마가 싫다고 하시는분도 계시던데요~

전 전화 모두 취향이었습니다.

1
2021-09-27 17:54:36

그렇죠. 작품의 흥행요인도 기존 데스게임류의 공식을 따라가지 않았다는 점이 크지 않을까요.

2021-09-27 20:15:01
- 본 게시물은 읽기 전 주의를 요하는 게시물로서 내용이 가려져 있습니다.
- 아래 주의문구를 확인하신 후 버튼을 클릭하시면 게시물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본 경구문구는 재열람 편의를 위해 첫 조회시에만 표시됩니다.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6
2021-09-27 23:21:56

그렇죠 이 영화는 게임에 집중하지 않아 더 좋은거 같습니다. 게임에 집중하게 만들려고 온갖 포커싱을 거기 맞추면 점점 장치들이 복잡해져서 오히려 더 지루해지죠. 전형적인 일본 서바이버 방식인데 첫 정면 쇼킹한거 빼면 그담부터 정말 갈수록 더 늘어지게 되죠

1
2021-09-28 10:43:48

저는 2화가 제일 재밌었네요... 너무 처절하고 찌질하고 해서 몰입이 되더라고요 물론 뒷부분도 재밌었습니다 ㅋ

 
글쓰기
SERVER HEALTH CHECK: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