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PPL차차차로 용두사미가 된 갯마을 차차차

냇플릭스가 제작한 드라마가 아니라서요
Tvn 제작이라서 역시나 ppl이 나올수 밖에 없는거죠
공중파나 케이블 드라마의 한계죠

건강식품 ppl 까지는 그러려니 했는데.

도미노피자는 제목이 갯마을인 드라마에 광고 준 광고주나 그걸 좋다고 받아온 제작사 측이나 뭔가 싶더군요.

도미노 홍보 담당자한테 억하심정 있어서 ppl로 일부러 엿멕일라고 넣은거 아닌가 싶더란.

12화 후반에서 16화 전반까지 뚝 짤라서 12부로 보고 싶어요

연애시대하면 던킨도너츠에서 녹색 염주같은 도넛 먹던게 아직도 기억이 나네요

PPL로 버는 돈이 제작비의 몇 프로일까 궁금합니다...

가외수입이라서 받는 것인지.. 없으면 제작을 못할 정도인건지..

방송버젼이랑 넷플릭스 버젼이 같은가요 ?
억지 ppl만 들어낸 버젼이 있으면 좋겠네요

15회까지는 그래도 신민아 보는 맛으로 봤는데 어제는 ppl 탓에 보는 것 자체가 곤욕이더라구요ㅠ

90년대 드라마왕국(?)MBC 에서 드라마 제작일을
한적 있습니다 당시만 해도 PPL에 아주 민감한
시절 이라서 옷이며 자동차 신발 모든 제품 마다
스티커 붙이고 (이것도 일이라 할때 마다 화가ᆢ)
특히 주연 배우가 계약한 광고는 주연 배우는
노출 시켜 달라 제작진 에선 안된다 싸우고ㅎ
주연배우 계약 한 업체 에선 옷 약 신발등등
스텝들 한테 전부 돌리고 회식 시켜 주고ᆢ
암튼 요즘 하고 비교도 안될 만큼 엄격하고
까다로왔는데ᆢ 언제 부터 인지 핸드폰 기능
설명에 대놓고 노출은 기본이고 일부러 설정
까지 해서 방송 에 나오는 거 보고 심하게
격세지감 을 느꼈습니다ㅎ
특히 어제 차차차 막방은 도가 지나 쳤네요
그중 에서도 제일 심하게 화가 났던건ᆢ
뜨끔없이 집에 와서 밥달라 해놓고 피자 시켜
먹는 장면은 화가 날 정도 였습니다
그렇게 아주 잼있는 드라마는 아니지만ᆢ
오랜만에 신민아 도 나오고 해서 본건데
마지막 회가 그전 회 까지 조금 좋았던 기분을
완죤히 망쳐 버린 기분 이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ᆢ
앞으로 피자는 파파존스 만 먹는다 였습니다ㅎ
도미노 쌤통 이다 ㅎㅎㅎㅎㅎ

전형적인 우리나라 드라마죠. 

남녀 주인공 처음엔 서로 관심도 없고 서로 티겨태격 싸우고 서로 싫어하다가 한두가지 사건 계기로 급 러브모드 -> 키스씬 -> 열애모드 -> 과도한 PPL과 억지전개 -> 초반부의 신선한 전개를 무시하는 우연의 연속, 회차를 채우기 위해 늘어지는 후반부, 너무 뻔하고 식상한 전개과 해피엔딩 

이래서 제가 우리나라 로코물을 안봅니다. 

첫회보면 마지막회가 그려집니다.  

전 이 글 보고 PPL 인지 했네요.

이민호 나온 더킹 인가 하는 드라마 PPL을 이미 본방으로 본 사람이라 .. 이정도 PPL은 애교로 봐 줍니다. ㅎ
그리고 마지막 화에 서너개 나온게 아쉽긴 하지만 그 전에는 거의 없었기에 .. 나름 인정 할만 합니다.

보여줄랑 말랑 자연스레 녹여내면, 궁금한 시청자들이 자기들이 알아서 수소문해서 쓸 것을...

너무 노골적으로 광고하는 것 같아 거부감이 들더라고요. 역량 부족인 건지..

좋은 드라마라 생각했는데 마무리가 정말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