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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마이네임>의 한소희, 동창생들이 말하는 학창시절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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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at 2021-10-25 18:36:07

여러 연예인들이 학폭을 비롯해 과거 행적에 따른 논란이 벌어졌을 때,

당시 그 연예인의 주변 지인들이 나서서 

옹호하거나 도와주는 경우는 거의 없었던 걸로 기억하는데요.

 

물론 옹호하거나 도와줄 이유조차 없어서 그랬을 겁니다.

 

그런데 배우 한소희는 어머니가 한소희 이름 팔아서 채무를 지는 등,

피해자들의 빚투 논란이 발생했을 무렵

여론 반전에 가장 큰 도움을 준 이들은 바로 한소희 씨의 동창생들이었습니다.

한소희 씨 입장에선 데뷔 후 첫 논란이었기에 꽤나 당황스러웠을 텐데

이렇게 동창생들이 나서서 도와주니 큰힘이 되었을 듯하네요.

 

참고로 동창생들의 응원 관련 뉴스가 전해진 후

언론들은 한소희 어머니 관련 빚투 뉴스를 더이상 보도하지 않았다고 하며

피해자들도 해당 논란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고도 합니다.

 

동창생들의 짧은 댓글이지만 그 짧은 글 속에서도

한소희 씨의 학창시절과 어린 시절...

어떤 삶을 살아왔었는지 확 느껴지기도 합니다. 

참 열심히, 착하게 살아온 듯하네요.

어쩐지 화려한 외모 너머로 

사람에게서 뭔지 모를 맑은 빛이 느껴진다 싶었는데

그간의 삶의 행적들이 빛을 발해서 그랬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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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8
2021-10-25 18:32:28

 부모가 아니라 원수네요. 앞으론 꽃길만 걸으시길....

1
2021-10-25 18:49:02

아이고 한소희양
오늘부터 응원합니다.

2
2021-10-25 19:06:16

 지금 팬이 된 것 같아요..

2
2021-10-25 19:58:31

한소희 마이네임 초반부에 아빠랑 통화하던 장면 연기력이 좋던데
이런서런 사연이 있었군요

1
2021-10-25 20:22:55 (124.*.*.12)

요즘 처럼 인성이 덜된 연예인들만 보다가
오랜만에 청결한 연예인을 보는거 같아서
기분 좋아 졌습니다

Updated at 2021-10-25 20:33:58

와~ 마음도 얼굴만큼이나 예쁩니다

3
2021-10-25 20:55:16

응원 합니다. 이번작품으로 연기 폭도 넓어지고 발전한 모습이 보기좋아요

1
2021-10-25 21:03:01

응원합니다. 팬이에요.

Updated at 2021-10-26 00:44:57

돈꽃에서 빛이 나길래 주목하던 배우였는데 잘되니 넘 좋네요.

2021-10-26 08:33:56

소희씨 장합니다
Bts랑 조인하시면 되겠어요
늙어서고 청량하고 맑은 빛이 가득한
연예인이 되시길..
항상 응원할께요

2021-10-26 11:31:37

한국 영화, 드라마계에 새로운 캐릭터의 여배우가 나온거 같은 느낌이 들더라고요. 

2021-10-26 12:02:06

문신, 담배 관련 얘기 때문에 선입견이 있었는데, 엄청 대단하네요

2021-10-26 14:46:20

 꽃길만 걸으시기를 ^^

2021-10-26 21:31:24

 한소희 배우 블로그에 쓴 글들도 굉장히 좋아요, 차도녀 처럼 생겨가지고, 완전 아재 감성. 글을 읽으면 따듯함을 느낄 수 있어요.

1
Updated at 2021-10-27 00:01:05

어머니는 5세때 이혼해서 가버리고 외할머니가 키워 준 흔치 않은 경우군요.

 

한소희는 "다른 피해자가 나오지 않길 바라는 마음으로 염치 불구하고 글을 적어본다. 5살 즈음 부모님이 이혼을 하게 되어 할머니께서 길러주셨다"며 "어머니와의 왕래가 잦지 않았던 터라 20살 이후 어머니의 채무 소식을 알게 되었고, 저를 길러주신 할머니의 딸이자 천륜이기에 자식 된 도리로 데뷔 전부터 힘닿는 곳까지 어머니의 빚을 변제해 드렸다"고 가정사를 고백했다. 


또한 "데뷔 후 채무자분들의 연락을 통해 어머니가 저의 이름과 활동을 방패 삼아 돈을 빌린 후 변제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어머니가 빌린 돈의 채무 서류 속에는 저도 모르게 적혀있는 차용증과 제 명의로 받은 빚의 금액은 감당할 수 없이 커져있었다"는 속사정을 전하며 "그저 저의 어리고, 미숙한 판단으로 빚을 대신 변제해 주는 것만이 해결책이라고 생각했던 제 불찰로 인해 더 많은 피해자분들이 생긴 것 같아 그저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고개를 숙였다.

 

 

한소희 블로그에 할머니와 찍은 사진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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