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웹툰원작 애니 세편
수요일에 네이버 웹툰 원작 애니 세편이 올라왔습니다.
그 중 두개는 개인적으로 넷플에 올라오기를 학수고대하던 것들이라 올라온 날부터 시간 되는대로 틈틈이 시청했습니다.
세편에 대한 간단하게 글 남깁니다.
참고로 저는 해당 작품들의 원작 웹툰을 보지 못했습니다.
1. 노블레스
뱀파이어 + 현대학원물인데, 퀄리티는 좋습니다.
문제는 내용을 전혀 따라갈 수가 없어요.
대체 뭐가 문제인가 검색해보니, 넷플에 올라온 애니는 TV시리즈인데 이거의 전편인 OVA가 있답니다.
이걸 안 보면 티비 시리즈는 이해할 수가 없다네요.
넷플에는 OVA가 없습니다.
게다가, 이 OVA를 봐도 전개가 지나치게 빠르고 생략이 많아서, 웹툰을 보지 않은 사람은 따라가기 힘들답니다.
결과적으로 웹툰 안 본 사람은 보지 말라는 애니;;;
2. 신의 탑
일명 '탑 등반물' 입니다.
웹소설 쪽에서는 아주 흔한 장르죠.
한층한층 주어진 미션을 격파하면서 올라가는 그런 내용의 판타지입니다.
그림체가 상당히 독특한데 원작 웹툰의 분위기를 살리려고 독특한 기법을 시도한 결과물이라고 합니다만....
웹상의 반응은 대체로 불호가 많은듯 합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추천, 아니 강추합니다.
그림체야 어쨌든간에 내용이 재밌습니다.
그리고 액션 연출도 꽤 볼만합니다.
3. 갓 오브 하이스쿨
마치 넷플에 있는 또 다른 작품 [겐간아수라]의 학원버전처럼 시작하지만 점점 파워업하면서 거의 드래곤볼급 액션을 펼치는, 판타지 액션입니다.
그림체도 좋고 액션도 시원시원하고 최상급입니다.
전개가 많이 스피디하다 싶기는한데 내용 이해에 전혀 지장을 주지는 않습니다.
이건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보세요.
계단의 유령
하고 싶은 말은 언제나, 타이밍을 놓치고 뒤늦게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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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 추천하셔서 1화 감상했는데 아쉽게도 저랑은 안 맞더군요.
기대했었는데 아쉽지만 시청 대상이 저연령인 느낌이었습니다.